어제.. 귀신봤어요.
CCtv로..
새벽에 분명 중간 정산하려고... 3시쯤인가..
돈새고 있었어요..
프런트 다 잠구고... 혼자 있을 때..
근데 돈새다가 깜빡 잠이 든거에요..
바보 같이... 근데 뭔가
다리를 탁탁~ 치는거에요.
깜짝놀라서 깼죠.
근데 아무도 없는거에요..
완전 놀랐는데..
순간적으로.. 쥐가 난건가... 하고 .
아..돈새고 있는데 자고 있따니....
하면서 다시 돈새다가.. 또 잠이 든거죠..
잠이 든게 아니라...깜박 졸았어요..
근데..
또 누가 다리를 타탁 치는거에요.
그때 느꼈죠.
우와와~ 뭔가가 있다.
그 오 싹한 기분있잖아요.
이거 기운이 감도는게..
완전 무서워서
불다켜고..
CCTV를 보는데...
우리 카운터가 1층 맨 끝에 있는데..
뭐가 보이는거에요.
우리 CCTV어둡고 끝엔 잘 안보이는데..
다른 층들은 움직임 없이 조용하고..
ㅜㅜㅜㅜㅜ
1층 맨 끝에서 하얀게 움직이는거에요.
나..거품물고 쓰러지느 지 알았어요.
그러다..
그게 이쪽으로 오는데~
카운터 쪽으로 오는데.
전 완전 개거품 물고 있었고..
비명을 지르고 싶은데..
입에서 아무말도 안나오고..
그거 아시죠.
정말 무서우면 비명도 안나오는거..
순간적으로 핸펀을 집어들고..
최근 통화 눌러댔는데..
그 시간에 친구가 받을 리 없었고..
무서워서 더이상 CCTV 못쳐다보겠고..
이게 아마 순식간에 2~3초만에 이뤄진 일이라..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문열고 밖으로 도망쳤어요.
그리고 옆집 모텔...
조금 친분이 있음..
부탁드려서 같이 우리 모텔로 들어오고..
사장님 깨우고...
오늘... 굿한답니다...
예전에도 그런적 있대요..
우리 모텔에서 자살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뒤로..
객실에서 이상한 소리 들리고 그런다고...
아 여기서 일을 어떻게 하나...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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