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게 그녀는 전라도 여자구요.
친구랑 같이 종로에서 자취해요.ㅎㅎ
얼굴이 쪼만해서 쪼마난 이쁜이라고 부릅니다.
눈도 땡글땡글해서 이쁘지요.. 얼굴도 하얗고요..
지금 학교 다니다가 방학 때 잠깐 일한게.. 지금 눌러 앉아 있네요.
용던 왕창 벌어간다고요.
저는 가지 말라고 말리고 있는데.. 그래도 앞으로 일년은 더 보겠지요.
오늘 이쁘니가 빽바지를 입고 왔어요.
하얀 바지가 정말 피부색깔처럼 곱네요..
우리는 자율복이거든요..위에만 정장 자켓을 입으면 되어서..조끼랑..ㅎㅎ
이쁘니..키도 한 163정도로 딱 좋아요.
그런데 아까 이쁘니가 화장실을 다녀오고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내가 보려고 본건 아닌데.. 빽바지 지퍼 쪽에 머리카락이 낀거에요.
근데 자세히 보니 머리카락이 아니에요.
이쁘니는 긴 생머리인데.. 그건 꼬불꼬불 잡털이더라고요.
정확히..2개.였는데..
하나는 끝이 지퍼에 껴서 올라와 있었고..
다른 하나는 뭐라고 해야 하죠? 머리털 뽑으면 끝에 모근이라고 해야 하나?
세포 달려 있는거...
그게 하얗게 묻어 있는 부분이.. 피부에 심어져 있던 쪽이 앞쪽으로 해서 걸린겁니다.
그 때 속으로 얼마나 아팠을까 했지요..
이쁜이 책상에 누워서 자고 있는데..
전 이쁜이 지퍼에 걸린 잡털만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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