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아침에 세탁업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먼저 세탁물이 늘어서 다음달 부터는 세탁비를  20만원 인상하는 조건으로 세탁소 사장님과 1월초에 합의한 사항이 있습니다)

세탁소 사장왈

세탁물이 더 늘어서 손해보며 장사를 할수 없으니 다른곳을 알아보시던지 세탁비를 더 올려달라는 것입니다...

아침부터 조금 기분은 언짠더군요...일단 사장님께 보고하겠다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1시간도 안되서 세탁소 사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세탁소 사장왈

내일부터는 세탁비를 장당 계산 하겠다고 했습니다...

10일날이 세탁비 결재일이면 그때까지는 그대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습니다..그때까지라도 우리가 손해를 볼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사장님도 장사를 하시는 분인데..이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세탁하는 일은 노가다라서 노가다꾼이 싫으면 당장싫은거지 계약기간이 어디있냐고합니다...

자신은 세탁일을 많이 해봐서 아는데 세탁비를 올려달라고 하면 대부분 다른업체를 알아보더라고 말합니다..그래서 자기는 그때까지 손해볼수는 없으니까 이렇게 하는거라고 합니다..

저하고 통화한지 대여섯시간이 지났나요...아님 하루이틀이 지났나요...

그리고 제가 사장님한테 다른업체를 구했으니 며칠까지해주세요라고 말했나요..

만약 우리가 그랬다면 그때 그렇게 말을 하는것이지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게 없는데 이런식으론 곤란하다고말했습니다..

전화 통화하면서 속으로 그랬습니다..

이런 미친XX..

무료 견적에는 이미 올렸지만..

양평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혹시 세탁업체 아시는곳 있으면 전화번호를 부탁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