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그저께...
비천a등록일2010.07.05 11:41:17조회2,298

	

그저께 13시경 술취한 여자가 들어왔더랬지요.
이모님께서 대실로 들어갔는데 숙박전환이니 돈 더받고 가운주고 와라 이러시더군요.


가운주고 카드받아서 결제하고 다시 주려고 갔는데...
불이 안켜진다고 들어와서 좀 켜달라더군요.


들어갔심돠~불켜주고 나왔지요.


내려오자마자 또 뭐가 안되니 올라와라 이러더군요;
올라가서 문을 두드리니...문을 열어주고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랑 냉장고 사이 바닥에 앉더군요.


(앉은 자세가 브라랑 팬티가 그대로 다 보이더군요;방바닥엔 소주병이랑 음료수캔이 널부러져있음;;)
션한물을 달라더군요...


냉장고에 있다니깐...


"아저씨 물주기 귀찮아요?" 요러대요;
그래서 비품실에 있는 뜨끈뜨끈한 물을 주면서 냉장고에 있는 물을 서로 확인을 시켜줬더랬지요.


"봐요~냉장고에 있는게 더 션하지요?"


"네~션한물 주세요" 나더러 우짜라고;


션한물 주고 나오려는데 이번엔...


3일동안 암것도 안먹었다고 밥을 시켜달랍니다.


메뉴판 보여주면서 골라보세요~이랬더니 그대로 옆으로 쓰러집디다;


소주병이랑 음료수가 남은 캔을 냉장고에 넣고있는데...


여자가 "아저씨 나좀 잡아줘요~"요러대요.


 그래서 "그냥 침대로 앉으세요"요랬지요.


그리곤 여자를 부축해서 침대에 앉혔습니다.(술취한 여자라 빼빼말랐어도 무겁더군요;;)


침대에 앉더니 또 배고프니까 언능 밥 시켜달랍니다.


그래서 아무거나 시켜줄테니 잠들면 안된다고 했지요.


자기는 잠귀가 밝아서 바로 깬다 이러더군요.(그러면서 계산하라고 만원 주더군요;)


혹시라도 잠들어서 문 안열어주면 문열고 들어와서 깨우라더군요.


네~대답하고 혹시모르니 이불덮고 있으세요~요랬지요.


얼마후 밥이 왔길래 배달원이랑 혹시몰라 같이 올라갔지요.


배달원에게 사정 얘길 했더니...이게 웬일?


어떤 여자인지 알더군요;인상을 쓰면서 저보고


"죄송하지만 대신좀 전해주심 안될까요?"이러더군요;


"뭔일 있으세요?" 이랬더니 여자가 정신이 좀 나가서 마주치기가 싫다더군요;;;


(술이 취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신이 나간건 맞는거 같더군요;)


할수없이 밥통 받아들고 문을 두드렸지요.예상대로 문이 안열립니다 ㅠㅠ


어쩔수 없이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들어갔더니...


이불은 덮지않고 팬티속에 손 집어놓고 코를 골며 자고 있더군요(뽱당 시츄에이숀;)


밥통에 있는 밥과 찌개를 탁자에 올려놓고...


여자를 깨우기 시작했습니다.


"손님~식사 왔으니 일어나세요~일어나세요~일어나세요~ "요렇게 한 10분가량?


에어컨도 안켜놔서 덥더군요;;;


계속 깨웠더니 그제서야 눈을 뜨더군요;;


그때를 틈타 일으켜 세워서 앉혔지요.


조금전 잘때의 팬티속으로 들어가있던 손...


그 자세가 전혀 아무렇지 않은듯한 여자 0ㅅ0


식사 왔으니 드세요~요러고 나오려는데...근데...근데...


침대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더군요;;;이건 뭔 상황;;;


바닥에 떨어져 아파하는거 다시 부축해서 침대로 올려놨지요ㅠㅠ(역시나 무거움 ㅠㅠ)


아프다고 징징대길래 어깨좀 주물러 줬습니다;;


다시 식사 왔으니 식기전에 드시라고 말한뒤 나오려는데...


먹기 싫으니 냉면을 시켜 달라더군요;젱장;


시켜줄테니 이번엔 잠들지 마라 이러고 내려왔지요;;


냉면을 시키고 배달원이 와서 여자가 있는 방에 들어갔지요.


근데 30분이 지나도 안나오는겁니다;


전화를 하고 올라가서 문두드리고 했더니...


여자가 아파서 잠시 봐주고 있다더군요;;;


빨라 나가셔야 합니다~요랬더니 ...


잠시후 나오더니 심부름 간답니다;;;


심부름 다녀와서 다시 들어가더니 시간은 다시 30분 지남;;;


아주 그냥 닥달을 해서 내보냈지요.


그 뒤로 여자한테 전화가 안오더군요.(다행이다 싶었습니다ㅜㅜ)


그리고 나서 밤 10시쯤???


그 배달원이 왔더군요.


아는 누나인데 올라간대요 0ㅅ0


(배달 시켜서 1시간 봐놓고 아는 누나라고 자러 올라간답니다;;;뽱당 시츄에이숀;;)


그리곤 모든 상황이 종료~~~


이모님이 담날 12시에 무조건 퇴실 시키고...


얼걸 기억해서 다시는 받지 말자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그 여자...블랙리스트 1호 지정되었지요 ㅋㅋㅋ


 


넘 길어서 죄송합니다;;;후다닥!!!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4965 그럼 당번분들 이번엔 진지하게 물어봅니다(13) 모텔스타 1725 10.07.05
4964 모텔리어 접었습니다.(12) 그대­ 1706 10.07.05
4963 딱까놓고..(11) 러브젤 1619 10.07.05
4962 구직활동하다보니 웃긴가게들이 보여서(7) 모텔스타 1795 10.07.05
4961 그저께...(10) 비천a 2298 10.07.05
4960 간만에 왔드만..적응 안되네..-.-+(8) 프론토토 1776 10.07.05
4959 [(/_ \ㆀ)] 흑.. 혀니 앞으로 쏠로.. ㅠ_ㅠ(11) 가니엘헤니 1600 10.07.05
4958 아.. 옛날에(9) 이거슨진리 1311 10.07.05
4957 읔 사기당하다 ㅡㅡ^ 손떨린다 으(9) 허먹 2870 10.07.05
4956 ㅎㅎ(8) 복덩이1 1603 10.07.05
4955 모텔일하다 생긴일중에(11) 탕오리 1593 10.07.05
4954 여기 글들 보다보면...(15) anarchist 2056 10.07.04
4953 당번님들,,,(10) 사노리왕자 1749 10.07.04
4952 음....오늘 손님들이 왜이러지???????????(11) 싸군 1581 10.07.04
4951 한동안 맘이 많이 아파 이쪽일을 그만둘까했는데 너무 좋은분들 만났네요/...(14) popr 1680 10.07.04
4950 뽀이캐샤들아 급하다~!!!!!!!!!(4) 뽀이들 328 10.07.04
4949 음 ... 한사람의 말만듣고 판단하기 어렵군요 ...(4) 누가그래을까? 1635 10.07.04
4948 가끔 오는 아가씨가 잇습니다(7) 당번11년째 3420 10.07.04
4947 제발...(10) 늘초심으로 1601 10.07.04
4946 요즘 인천.. 강북 쪽은 직장 구하기가 어떤가요? 올해말이나 내년 이사가야하는데(8) 당번11년째 1895 10.07.04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