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오늘 객실에 맥주기본셋트를 팔았는데...

한 10분 지났나...

손님이 노발대발 하면서 프론트로 전화하더니  올라오라고 하길래...

올라가봤더니...안주에서  꿈들꿈들 거리는 애벌레와... 따닥따닥 안주에 붙은 알들이..

나왔네요....손님한테 욕먹고...모두 환불해주고...정중히 사과드리고 내려왔습니다..

졸 짜증나서...OO상사 본사로 전화 때렸는데..

사장이란 놈이  대꾸도 졸라 성의없이하고...별다른 사과도 안하고...

하길래..짜증나서 맥주값이랑...안주값 보상하라했습니다...

내가 무슨  거지 양아치처럼 애벌레 하나가지고 꼬뚜리잡아 100~200만원 달라한것도 아니고..

원가해봐야 4천원정도 밖에 안되는건데...정상절차 밟아서 알아서하랍니다 어이가없게...

내가 바란거는...성의있는 사과한마디인데...그따구 소리를하네요...

그래서 제대로 한방 먹일려고  생각중입니다...

일단 우리 맥주 안주 대주는 곳에 전화해서...앞으로 맥주 안주 넣지말라고전화했더니..

죄없는 기사분만 깜짝 놀래서 이유를 묻길래..상황설명을 해줬더니 자기가..본사랑 통화하겠다 하더니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본사새끼들은 전화안하고..괜한 기사분만 전화해서...저한테 상황설명을 하네요

요즘 다른 가게서도 벌레가 나왔다고..몇번곤욕을 치뤘다네요..그래서 자기도 짜증나고..힘들어서

그딴식으로 통화했다더군요...그건 자기네들 사정이고..어찌됐든 고객알기를 뭐로아는지..

배째라로 나오는지...아무튼 그런일이 몇번있었던거 같은데...이번에 아주 제대루 한방먹일까합니다

동영상은 찍어놨는데...이걸 가지고 구청을 들어갈지..아니면..

소보원에 연락을 해야할지..아니면..숙박협회로 연락하면 그쪽에서 알아서 해주는지...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승질같으면 그냥 쫓아가 통화한놈 누군지찾아 뺨한대 후려버리고

싶지만..그건 진짜 바보짓일뿐이고...알아서 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크리한방 먹일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