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시작!
꿈꾸는다다등록일2009.08.13 14:59:56
조회2,983
비가오던어제.. 조용히 구인정보를보고 전화대신 문자로문의를먼저했습니다.
바로전화가오더군요^^*
제가 보조면접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3가지
1.운전여부(운전을못하는관계로)
2.근무시간(오래할려고하기때문에 근무시간길면..쫌)
3.숙식환경(숙소에대한 아픈기억들이많아서..)
일단전화로는 근무시간과 운전여부만 물어봤습니다.
시간을잡고 점심을먹고 비가오길래 첨엔 슬리퍼를신었습니다.
가방엔[운동화]를집어넣어놨지요. 도착하면 운동화로 갈아신기위해^^* (양말도)
구로쪽에서 의정부까지 꽤멀더군요--" 생각보다 도착하고나니 비도안오고 날씨도
화창하더군요...(깜놀)
버스정류장에서 호텔까지가는 버스를기다리다가 담배한대를물고 곰곰히생각했습니다.
" 어떤곳일까?" "사람들은.........좋을까?"
버스를타고 20분조금넘게가니..바로 호텔앞이더군요. 외진곳이라 조금놀랐습니다.
겜방도없고..아무곳도없는동네(뭐..게임을안하니.상관없지만..ㅋㅋ)
사장님과면접을봤습니다.생각보다 꼼꼼하게 여러가지를체크하더군요.섬세하게
상당히놀랐습니다.이런면접은처음이라--"
금방끝날줄 알았던 면접은 의외로길었습니다. 배팅을한번해보라고해서 객실갔는데
왜이렇게떨리던지.. 시트를잡는데..왜케..손이후덜덜떨리던지.. 너무긴장해서
또..시트를너무오랜만에접하는지라..
배팅하나치고 내려와서 사장님이랑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숙소를보여주드라구요~
숙소를보자마자 외치고싶었습니다~
" 브라보~~~~~~~"
혼자쓰구요. 티비도있고..에어컨도있고...다만컴터가..씻는곳이 따로있는것같은느낌
방도크고..침대도좋고~~서랍장도많고~완전사랑~~ 깨끗해서좋았습니다.
면접보고 나오면서 잘왔다는라는생각을했습니다.
일단 사장님이무척좋아보였습니다. 직원에대한배려나..모텔위생에대한..그런...
오늘저녁에올라갑니다^^*
오늘잠깐배우고.낼부터일을시작합니다^^*
설레이고..또..두렵고....새로운환경에서 잘이겨내고 살아야겟죠^^*
배려하고..존중하고..함께하고...노력하고...
다시 보조로시작마음이 참새롭네요~~
꿈꾸는다다보조~~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