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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상 손님 일대기..
flower02356등록일2009.08.21 11:50:09조회3,267

	
1. 새벽 4시 여자손님이 나온다. 여자손님이 나가면서 남자분있어요. 쫌있다가 나올거에요.. 그러는 포스
 
가 나가요였다.. 열심히 근무중 한시간후에 손님이 키도 안뽑고 문만 쬐금 열어놓고 나온다.. 방이없다
 
청소를 해야한다.. 청소해놓고 손님 다시 들어오면 내가 7만원 물어낼수도없고 손님 나가는데 손님 퇴실
 
하시는건가요 ... 여긴 프론트가 넓어서 난 속으로 생각했다 잘 안들려서 그런가  출입구를 가르치면서
 
손님 퇴실하시는건가요.. 손님이 카운터 앞으로 온다.. 머라고 아 손님 퇴실하시는 거냐구요?
 
그렇게 물었더니 대뜸 이 쌍년이 머라고 그래.. 예? 너 기지개폈지 하품했지 이러는게 아닌가...?
 
순간 어이가 없었다 술에 취해서 그래도 말투는 또박또박했는데 여긴 녹음 행동 다 컴터로 저장되는
 
곳인데 -- 술에 취해서 내가 하품하고 손을 내저으는 걸로 그걸 그렇게 봤다보다...
 
여기서 부터 진상의 길로 들어선다... 하다 하다 못해 그렇게 심한 욕은 처음이다 .. 이 창녀같은
 
년아 확 홀딱벗겨서 꺼꾸로 매달아벌라... 난 순간 당황해서 내가 핸드폰을 순간 들었다가 놨다가
 
했다 이건 당황하면 하는 행동... 이 손님 끝끝내 욕을한다 이년아 털지말라고 아 이 개같은 년이
 
너 내가 누군지 아냐... 여기 회장이야... -- 회장은 한명밖에없는데... 여기 건물땅 내가 반
 
내꺼야... 이년이 나 여기 회장이랑 친해 등등 한 30분동안 욕 목도리를 감아서 때릴려는
 
시늉 내선에선 해결할수가 없어.. 옆에 주차보조에게 헬프를 청한뒤 끝났다..
 
마지막에 가면서도 너 이 쌍년  너 운좋은지 알아... 너 두고보자.. 난 단지 방한개
 
따블나게 하자고 물어본것 뿐인데
 
2. 대실손님 이었다 좋은차를 끌고 중년인데 나도 몇번봤었다...
 
어느날 남자손님 혼자 와서 그것도 아침 9시 술에 취해 건하게 얼굴이 붉은색 대실 .. 객실로 올라
 
갔다 조금있다가... 전화올린다 예프론트입니다... 이 손님 다짜고짜 자기 핸드폰 짹을 달란다..
 
여긴 객실안에 충전기를 달아놓지도 않고 예그럼 충전기 가져다드릴께요.. 짹을 달란다..
 
무조건 예손님 죄송합니다 없습니다... 이 손님 내려와서 아 잭 내놓으라고 예손님 죄송합니다..
 
없습니다 내꺼라도 있으면주고싶다. 하지만 없다.. 없는걸 어쩌라고 하는지 아 가뜩이나 업소를
 
해서 스트레스에 여기 스트레스 계속 실갱이중 여자분한테 전화가 오는듯하다..아 잭을 안줘
 
잭 잭이없어.. 아 알았어 내가 금방 사가지고 갈께 알앗지... 이렇게 통화중
 
근데 웃긴건 휴대폰 밧데리 두줄있었다.. 어찌어찌해서 여자분 와서 예 죄송합니다..
 
안들리게 입모양으로 이사람 술취하면 그렇단다.. 더이상 그냥 말 하지말란다..
 
어찌어찌 올라가서 그냥  잘 나갔다.. 문제는 이 손님 술안먹고 왔을땐 일명 돌아이가 아니엇지만
 
술먹으면 돌아이 이제야 알았다... 차도 둘다 좋은거 끌고 다니던데.. 0--0
 
며칠후 술취해서 이건 아침 7시에 오는게 아닌가 아... 저손님 대실밖에 안하는데 대실로 연장
 
하는데 아 왜 내근무때만 와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가 그것도 말려줄수 있는 여자분도 없이.
 
또 남자 혼자 와서 정산도 미리해봐야하는데 아.. 그것도 대실을 줄수없는시간이다..
 
예손님 지금 숙박밖에 안되거든요. 또 카운터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야 관리가 나오라고 그래
 
야 다 필요없고 관리자 나오라고 그래서 아 카운터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아 힘들다
 
교대로 관리자 주무시는 시간인데 아 아 전화를 할까 말까 생각중 전화를 했다.
 
너무 미안했다.. 관리자왈 손님 지금은 숙박시간이고요. ㅈㅅ합니다 방을 드릴수없네요
 
등등 그런데 하도 말이 안통하니 예 그럼 방 드릴테니까 올라가실래요 아니면
 
나가실래요 올라가지도 않고 술에 취해서 또 진상짓 여자분이 왔다.. 고개를 내젓는다..
 
난 결정권이 없다 난 단지 캐셔일뿐 난 정해진 룰만 할뿐 내가 관리자도 아니고..
 
정해진 룰에 안 따르면 난 욕을 얻어먹는다..  결국엔 그 손님 그냥갔다..
 
속으론 아 확 음주운전으로 신고해버릴까 했다.. 더 웃긴건 그 손님이 며칠전 진상짓한걸
 
기억을 한다는거다.. -- 아 이 손님 무섭다.. 막무가내 안하무중 아 무섭다..
 
3. 새벽 1시 차를 대놓고 어딜간다 입구쪽에 세워놓고 난 시급히 당번을 불럿다..
 
누가 차 세워놓고 도망가요 얼른 잡어요 후다닥 조금있다가 온다.. 차키 달라고 했더니 여자가 대뜸
 
야 사장나오라그래... 그래서 안 받앗다가 조금잇다가 온단다.. 한 40분 지나도 안온다.. 전화했더니
 
금방 온단다.. 한 또 시간이 흘러 당번이 또 전화를 하려고한다 . 여자인 내가 먼저 전화하는게
 
나을것같아서 예 언제 오시나요... 야 니네 숙박료가 비싸냐 내 차가 비싸냐.. 숙박료가 45000인데
 
숙박료보다 싼차가 있을까? 당연한 소릴한다.. 그차도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앗다 구형 아주 구형 벤츠
 
조금있다가 오겠단다 한 30분 지나서 주차장을 통해 엘레베이터로 온다.. 누가 전화 걸었어 .
 
예제가 전화 걸었는데요.. 아 나 평생동안 이렇게 기분 나쁘기는 처음이야 아! 또 이건 진상의 기미가
 
좔좔좔 흐른다.. 머 어쩌고 저쩌고 예손님 거긴 주차장 입구 쪽이라서 꼭 키를 받아야하거든요
 
안하무인..-- 또 솰라솰라.. 솰라솰라 당번이 내려왔다 당번한테 하도 어이없는 말을 또
 
솰라솰라 결국엔 경찰이 왔다. 중재하고 그 사람 갔다.. 부웅...-- 당번과 난 새벽에 이게 먼일..
 
잘못한것도 아니고 차키달라고햇을뿐이고 여자분이 안주고 사장나오라고 했을뿐이고 남자는 자긴
 
못들었다면서 언제 차키 달라고 했냐고 진상 놓았을 뿐이고 아 이생활 참 힘들구나..
 
한달 후 그 손님 또 왔다. 아뿔사... 오늘은 그냥 조용히 있다가 내 퇴근 때까지 퇴실안하고 있구나
 
다행이다..
 
4. 손님이 너무 많은 요일있었다 방이없다 그리고 관리자가 새로와서 나혼자 업소받고 일반손님받고
 
차 주차대기하면 차 불러줘야하고 정신없는 요일 남자손님혼자 온다.. 얼마입니까 예 8만원입니다..
 
카드  3개월 할부란다.. -- 예 손님 할부가 안되거든요... 손님 뒤에 밀려있다.. 그순간 야
 
머라고 머라고 솰라 솰라 욕을 해댄다... 예 손님 그럼 원래는 안되시는데 해드릴께요.. 아 근데
 
내가 처음으로 이런 중대한 실수를 그냥 일시불로 한거다.. 난 몰랐다.. 그 손님 카드용지 확인후
 
되돌아와서 너 일부러이랬지 아니요 손님 너무 바빠서 실수했어요 주세요... 갑자기 욕을해댄다
 
나도 이렇게 적은돈 할부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어찌어찌 올려보냈다 ... 나를 때릴려는 모션
 
업소손님도 있고 괜장히 쪽팔렸다 오픈형인데 아.. 쪽팔려 일반손님 남자손님이 나가면서
 
저거머야 아가씨 때릴려는거야.. 아 난 얼굴이 홍당무 아쪽팔려 ... 올라가서 그 손님 전화
 
또 울린다.. 아.. 나오늘 무지 힘들어 전화하지말란말이야.. 아 무서워..-- 내가 그 손님과
 
더이상 얘기 하지 않았던이유 삼백안이었다.. 눈 알이 공중에 떠 있는 삼백안
 
그런 사람은 얼굴에 살기가 있다 그런사람은 건드리면안된다.. 더 이상 얘기하지 않은것이다..
 
예 프론트 입니다.. 예 아까는 죄송했구요.. 혹시 여자 있나요? 여자불러주세요..--
 
이건 엄현히 불법이나 동네여관도 아니고 나름 이름 있는곳인데
 
예 손님 ㅈㅅ 합니다 없습니다.. 그이후론 진상없이 퇴근할수있엇다
 
기억 나는 진상............아 돈벌어먹고 살기 힘들다.. 난 이후로 깨달았다 안하무인격인 손님이라고
 
해도 무조건 예죄송합니다 예죄송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로 가야한다..
 
그리고 모텔 회원들이 이점은 알았음한다.. 자기네들은 캐셔가 불친절하네 머 어쩌네 쪼끔만 진짜 아주
 
쬐금만그래도 후기에 올려서 그여직원 짤라야 하네 마네.. 난 그런 소릴 들은 적은없지만
 
캐셔들좀 이해좀 아주 쬐금만 이해좀 저희 24시간 동안 일하면서 생명단축하면서 배운거없고
 
돈없어서 이일합니다. 우리가 24시간 일한다고 하면 안믿는다. 24시간 동안 어떻게 일을 하냐고 묻는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일을 하냐고.. 하지만 우린 한다.. 이런 진상 손님 다 받아가면서 매출올리겠다고..
 
욕을 얻어먹으면서도 한다.. 그러면서 월급도 별로 받지 못한다 우리가 무지 손님들은 돈 잘버는건지 안
 
다 캐셔월급 120-140 이거받고 24시간 일한다.. 휴가 휴무도 없다.. 상여금도없다.
 
나갈때 수고하세요 담에 올께요.. 그렇게 하면 누구나 좋아서 그 손님오면 더 잘해줄수밖에없다.
 
 
P.S 근데 왜진상의 공통점들이 새벽 3시 6시 당연히 사장님은 안계신데 사장 전화하라고 하고
 
왜 진상들의 공통점이 하나같이 다 그럴까요..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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