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뉴파라다이스 지금은 딴곳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난 이곳에서 일을 배웠고 여긴 캐셔라고 해서
3일동안 12시간씩 일을 배웠다.. 숙식은 객실 카운터에선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웠다.. 돌봐줘야한다..
여긴 대실이 한 20개 숙박도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었다. 단골손님위주 당번 없다... 지배인님이라고
있었지만.. 보조에서 3년간 그 모텔에 있으면서 승격된 케이스다... 돈벌이는 거의 되지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참 편한곳이었다... 회장님이 자수성가한 케이스라 아주 ㅋㅋㅋ 돈이 많은 부류였지만
돈을 아끼셨다... 사모님이 해다준 김치찌개는 아주 진국이었다 말을 들어보니.. 직원들은 잡탕이라고했
다 ... 자기네집에서 안먹는 거 다 해서 해준 잡탕밥 김치찌개에 동그랑땡 열무김치 등등
그래도 참 김치찌개는 참 맛있었다.. 호주에 간다고 그만둔다고 하고.. 회장님이 그만둔 케이스
처음으로 3만원을 주면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머 사먹으라고 주셨다... 난 회장님께 담배한보루
사드리면서 건강하세요. 이 담배만 피시고 피시지 마시고요... 쪽지를 남겨두고 그만두었다...
회장님과 사모님 다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도 처음 모텔에서 불쌍해서
지금 까지 4년동안 키우고 있는중이다.. 너무너무 이쁘고 정이가는 우리 강아지...
두번째는 화곡동에서 근무를 했다... 주방이모가 쉬는 날이면 그날에 걸린 사람이 올라가서 자체세탁이
라서 수건하고 가운 등등을 해야겠다... 내가 거기에 근무 슬때까지 딱한번 내 근무가 아니라 세탁을
안했고 나머지 한 10번은 내 근무날 군소리없이 세탁이면 가운만 그날 한 300장 정도 세탁하고 또
포장하고 했다... 수건도 5장씩 나가서 그날쭈욱 출근해서 자정12시까지 수건하고 점심 저녁때
밥하고 설거지... 그리고 새벽엔 일회용품 ㅋ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서 쫌 오래했다
사장님이 좋으셔서 여기 그만둘때도 호주간다고 집에 내려간다고 하고선 그만두고
세번째 합정동에서 근무를 했다..
여긴 잡일은 없지만 업소와 일반 손님 넘처난다... 하루에 매출이 800선 진상참 많았다.
술취해서 나에게 있는욕 없는욕 하고 흠흠 정산이 참 까다로웠다... 나중에 하다보니까
장부에만 안틀리게 적으면 15분 내외로 정산을 완료할수있었다...
대실 120개 숙박 130개 정도 최고많이 받아본 기록이다... 업소를 여긴 숙박으로 처리를 한다..
윗분들 갈굼 주차갈굼 청소이모들 바뿐데 점심 먹고 한시간씩 쉰다 잠잔다.. 내가 머라고 했더니
거기서 5년 있었던 분들이라.. 텃새부린다.. 나중엔 주방이모까지 합세...
지들은 시원한곳에서 일하지 우리 월급을 많이 줘야하는것 아니야.. 지들이 하는게 머가있다고
이렇게 청소이모들 말한다... 물론 안들리게 하지만 다 들린다. 청소이모가 내 월급보다 쎄다
150 난 6개월동안 130 그후로는 140 그래도 여기서 참 일많이 배웠다. 나중에 그만둔다고하니
사람을 안구한다... 몇번그만둔다고 해도 사람을 안구했다.. 어렵게 그만 두었다..
네번째 신촌
처음엔 따블도 많이 났다 하지만 앞에 신축 모텔이 들어오면서 손님이 점점 줄었다.
사장님 내년에 건물지어서 갈테니까 같이 일하자고한다..
장사가 안되니 업소를 했다 참 가슴이 아팠다. 사장님이 업소 사람들한테 굽신굽신 거리는게
싫었다. 사장님은 부자다 ... 집도 여러채 그것도 100평짜리 하지만 직원들 먹여살릴려고
그렇게 하는게 참 그랬다... 12시간 넘게 사장님하고 지배인님하고 상주해계셧지만 바로뒤에
그래도 일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고 가끔씩 혼났지만... 제일 오래 근무를 한 가게다...
내 주변에 어떤 애가 자기는 캐셔월급 180이라고 해서 아 나도 딴데 근무할까
하고 그만 두었지만 그만두고 후회했다. 흠흠
다섯번째 하안동
여기도 손님많다... 대실 70 주말에 120 객실은 45개 숙박은 그다지 많이 않았지만 내가 보름 넘게
일한 때는 숙박이 쪼금 늘었다 20개에서 35개 정도로.. 여긴 진장 진짜없다.. 거의다 차 손님이지만
불륜들이라 빨리 빨리 하고 나간다.. 여기 모텔 하나 잡으면 돈번다..
나의 3년넘게 근무한 곳 일기.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