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어가 된지 6일째 접어든 지아S2입니당...^^;
집에온지 이틀동안은 죽어라 시간이 안가더니..
이젠 하루종일 집안에 쳐박혀있어도 시간이 잘가네요... 오..놀라운 적응력...^^;;
딩굴딩굴 뎅굴뎅굴 하다가 벽지디자인도 해보고 장판디자인도 해보고 시체놀이도 해보고..ㅋㅋ
근데 집이 좀 낮선거있죠... 이집에 이사온지 일년하고도 한달이 지나가는데..
제가 이집에서 지낸건 두달조금 된거같네요...그래서 그런지..집이 가끔 생소한느낌을 주네요..
이번주까진 열심히 놀고 다음주부턴 이리저리 자리도 알아보구 면접도 다닐까해요..
좋은자리 구할수있도록 힘좀 실어주세요..^^
금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주말 대박나시길 바랄께요...
아자아자 화이팅!! ^^*
서른살이 넘으면 하지말아야할것들...
1.. 아침에 5분 더 자겠다고 울부짖지 않는다.
처절하게 울부짖을수록 나중에 더 멋쩍어진다.
가족들에게까지 왕따당하기 십상이며
성질은 성질대로 더러워진다.
2.. “여보, 만원만!”이라는 발언을 감히 하지 않는다.
액수는 문제가 아니다.
40이 되도록 손을 벌린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얼른 벗어나지 않으면 고질병이 되기 쉽다.
3.. 무너지는 몸매를 모른 척하지 않는다.
사라지는 허리, 돌출을 감행하는 아랫배,
중력의 법칙에 충실한 엉덩이. 모른 척했다간
어느 날 문득 당신은 우리의 친구, E·T로 변신.
4.. 구차한 변명 따위 늘어놓지 않는다.
‘과정의 중요성’이란 구차한 변명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결과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5.. 근거 없는 소문에 열내지 않는다.
자신이 관련된 것이건 아니건 소문은 함부로 믿지도 말고,
퍼뜨리지도 않는다.
특히 가십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6.. 무슨 일이든 배 째라 식으로 나가지 않는다.
이제는 자신이 하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할 때.
시작했으면 중도에 포기하거나 징징거리지 않는다.
잠수하거나 증발해버리는 건 유치하다.
7.. 베이비 로션을 잔뜩 바르지 않는다.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에 베이비 로션이라니!
게다가 지나치게 떡칠을 했을 경우
상대방이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는데.
8.. 술은 주는 대로 홀라당 받아 마시지 않는다.
이제는 스스로의 주량도 알 때가 아닌가.
순간의 기분에 젖어 스스로 무덤을 파는 짓은 하지 말자.
그 무덤으로 친구들 끌어들이지도 말고.
9.. “죽고 싶어!” “내가 미쳐!”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이런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조금만 힘들어도 이런 말을 한다.
정말 나약하고 유치한 습관이다.
10 팔(八)자로 걷지 않는다.
흐트러진 자세는 왠지 정신 상태 역시 해이해 보이게 만든다.
태생이 완전한 게다리가 아니라면
터덜터덜 팔자로 걷는 일은 그만두자. 11 이 닦는 걸 잊고 잠들지 않는다.
잊고야 마는 것은 잠재 의식 속에서 그것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 닦는 것이 귀찮다면 억지로라도 습관으로 만들자,
늙어 고생하기 싫으면 12 성질대로 물건 집어던지는 일은 하지 않는다.
누구는 성질 없어서 가만히 죽어 있을까.
참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마음속에 참을 인(忍)자를 그리며 도를 닦는 기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