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노동자 권리찾기 모임(12/11) 후기
히프킹등록일2009.12.13 23:59:49
조회2,140
** 운영자님 이글 고충방과 자수방 두곳 모두 올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에 서대문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횟수로는 6차회의 였습니다.
참가인원 : 8명 (노동단체관계자 2명,노동자건강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1명,당번2명,주방이모님 1명,청소이모님 1명,케셔 1명)
보고안건 : 신림동,방이동,종로3가,사당/역삼 캠페인(전단배포) 결과 보고
논의안건 : 이모님 두분 퇴직금 체불된건 노무사와 상담하여 노동부 민원넣기로 했음.
주방,청소이모님 건강 설문조사 항목작성 위한 인터뷰 진행했음.
뒷풀이 : 근처에서 막걸리로 간단히 낮술 한잔 했습니다.
바쁘신데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이런 모임이 남의일이 아닌 바로 나자신의 일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분이 자기는 노조따윈 관심없고,그저 인생을 즐기자고 하시던데...
노조는 바로 인생을 즐기자고 존재하는것입니다.
인생을 즐길려면 돈과 시간이 필수적입니다.
돈과 시간은 누가 거저주지않습니다.
그렇다고,남의것을 뺏을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서로 단결해서 행동하면 합법적으로 얻어낼수있습니다.
많은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영업이익의 10%만 더 직원들에게 돌아가게 분배해주면 모두 웃으면서 해피하게 일할수 있습니다.
그런 날이 올때까지 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