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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없는대한민국사람들...
ha3850등록일2009.12.13 04:11:34조회2,096

	
철학이멀까요?그게 우리삶에 왜?필요할까요?
철학자들은 왜?인간과인간과의관계를 분석하고,이야기하고,결론을내렸을까요?

7개월전 고려대경영학과졸업생과 이야기할기회가있었습니다.
 
그가이야기해준 모든이야기..앤서니기든스의 제3의길 ,칼포퍼 열린사회와그적들
플라톤...헤겔...맹자...사마천.사기...찰스다윈의 종의기원....베블런의 유한계급론...
토크빌의 미국식민주주의..노무현대통령님이 읽으려고 하셨던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종말...그외에 수많은 서적들...그리고 철학...거의사회과학 서적들과내용들입니다.
 
압축해서 이야기해드리면 소수의 엘리트가 다수의 멍청하고 아둔한 지식이없는 대중을상대로
이용하는방법을 서술한이야기와책들입니다.
 
이런책들은 정말 아쉽게도 대한민국전체의 0.5퍼센트정도의 엘리트들만 읽는다고합니다.
그외다수는 모르고 그들이만들어놓은 텃밭에 순응하고, 묻어간다는것이죠!
그래서 그형님이이야기하기를..서울대 고려대,연세대 이외에 대학생들은 경쟁이 무엇인지
조차도모르고 경쟁을선호하고,대기업에들어가기위해서 경쟁에 목숨을걸고 그것에
통과하면 마치 조선시대 장원급제한것처럼 세상을 다얻은것처럼 흡족해한다고...
 
최근 sbs뉴스에서 그런보도가 나왔습니다. 한국인은 현실순응형 4명중3명
조사한사람들중에 70퍼센트가조금넘게 그렇게 대답을했습니다.
 
국민이 그렇게아둥바둥사는이유...기회주의가판을치고, 돈에의해서 사람울리고웃고
사는체계에 벗어나지못한것은 어쩔수없는 대한민국인들의 지적수준의한계라고
단순명료하게 말해주시더군요!
 
제가지금 열거한서적 굉장히 어렵게느껴지실것같습니다.
그러나 시간되실때한번 읽어보셨으면합니다.
우리는 너무한쪽방향으로 그것이 옳타고 믿어버리며 살아가는것이 아닌가생각해봅니다.
 
정치가썩으면 사회전반이 썩는다는 수능윤리선생의 ucc강연이아직도 잊혀지지가않습니다.
머그렇게 복잡하게살아..단순하게살지...그말도 틀린말은아닙니다.
그러나 인간이살면서 그렇게 누군가에게 조정되어지고 그틀안에서사는것은
너무 허무한것아닌가...괜히 기분나쁜일이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이후 고도성장세가멈추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의미하는가?더이상 모텔에서도 90년대후반처럼 적당히칼질해서
뒷돈챙겨 호의호식할수있는시대가지났음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더이상 닐리리맘보 소비가 되지않음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사회복지투자국가"라는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부의편식,부의불균형,빈부격차 이것이 해소되는길은 남이해줄수없다는것을깨닫습니다.
내가아무리노력해도 한계가 이미부의계급으로 나뉘어서 신분상승 부의상승도
힘들다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깨어있는 사고를기대해봅니다.
어떤것이 모텔리어들을위해서 좋은것인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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