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라 방이 일찍찼어요..간판두 껐구요...좀전에 40대후반쯤으로 보이는 두분 오시길래
"죄송한데 방이없습니다" 했어요..근데 남자손님이 대뜸 "시발 왜없어?"하면서 카운터로 다가오는거예요
눈 부릅뜨구..너무 어이가 없어서"손님 왜 욕하세요? 방이 다차서 없다구한거뿐인데요"
"시발 그럼 간판을 끄던가!" 완전 황당하구 화두나구 해서 "간판불 껐구요! 욕하지 마세요!" 히구 화내다
싶이 두눈 똑바로 뜨고 쳐다봤죠..옆에 여자가 생긴것두 덩치산만해서 드쎼게 생긴여자가" 야! 언제 욕
했다구 그래! 이미친년아!" 하는거 있죠...우리 지배인님 대기실에 계시다가 시끄러운소리듣구 나오셨는
완전 미친여자 길길이 난뛰면서 목소리는 또 어찌나 커던지..나와서 한참 상황을 지켜보시다가" 가세요..
그냥 가세요..방없으니까 가시라구요" 했는데 여자가" 시발 개새끼 갈꺼야 갈꺼라구" 하면서 일똑바로 하
라면서 계속 욕하는거예요..근데 웃긴건 처음엔 남자가 그렇게 시작했잖아요..근데 여자가 그렇게 난리치
니까 남자가 완전 쫄아서 "야 왜그래? 가자..가자.." 끌구 가더라구요..나가면서도 한참 욕하는소리 들리
더라구요..어찌나 서럽구 화가나던지 나도모르게 눈물이 뚝뚝...에휴...넘 속상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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