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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동 호텔 면접 후기
dkdkkk등록일2010.05.11 03:17:07조회1,910

	

프론트 여직원에게 면접보러 왔다 말하니 프론트옆 쪽방에서 당번인듯한 남자가 나오더니 여기서 기다


 


리라고 하더군.


 


컴퓨터 화면 두개에 의자하나 있는 쪽방이었는데 거기서 주차할때를 대비해 대기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방석이 지저분해서 그냥 서있었다. 헐~


 


날도 덮고 호텔 찾느라 걸어와서 더워서 물한잔 먹고 싶었는데 정수기가 없었다.


 


근데 지배인은 안오고 프론트 여직원과 당번은 커피 끓여먹으며 수다떨고....


 


면접보러 온사람한테 물한잔 권하는건 예의 아닌가. 커피나 음료는 안바란다. 물이라도 한잔달라~!


 


지배인이 계속 안오길래 프론트 여직원에게 물어보니 밥먹으러 갔단다.


 


그러면서 약속있으세요 ? 하고 묻는다. 내약속 니가 알아서 뭐할래 . 사람이 안오니까 물어보는거지.


 


하루종일 시간많을 텐데 왜 밥먹는 시간에 사람 불러서 기다리게 하나, 참나.  시간은 돈이다.


 


지배인 드디어 왔다. 쪽방과 프론트 사이 연결된문 열고 문지방사이로 의자 놓고 면접봤다. ㅡㅡ ;; 다른곳도 다 이렇게 면접보나요 ??  궁금합니다.


 


지배인이 들어오더니 나랑 프론트 여직원이랑 이미지 비슷하단다. 근데 프론트 여직원 반응이 안좋다.


 


자기 얼굴이 미인인줄 안다. 나도 못생긴얼굴은 아니거든.  그말에 나도 기분 나빴다. 난 싸가지 있는 사람이 좋다 .


 


처음부터 호텔 이미지 안좋아서 면접은 대충보고 나왔다.


 


유니폼을 제일 싫어하는데 여긴 유니폼 입는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여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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