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 박았슴다..
피바람등록일2010.07.08 08:37:42
조회1,880
하루종일 정신이 오락가락 컨디션이 안좋더니만 결국 주차하다 일냈습니다...심장이 벌렁벌렁 연달아 담배 세까치를 피우고도 진정이
안되더군요...차라리 내차면 편할걸 환장하겠더군요..
전 당번이라고 하긴 쫌 그렇구 카운터입니다..하지만 베팅만 안할뿐 모텔
돌아가는 일은 다 합니다..월급도 작습니다..기본급 100에 맥주랑 담배판돈을 가져가는데 요새 손님들 맥주 안먹더군요..편의점에서 알아서
사오구..120정도 가져간다고 봐야되나???
암튼 다시 사고야그로 돌아가서...
저두 어이가 없습니다..저희 모텔은
주차장이 넓습니다..지하.1층.그리고 또 야외 이렇게 세곳이라 차와 차끼리는 박을일이 없거든요..
저희 모텔에서 젤어려운 주차공간이라고
해야하나..암튼 그곳을 요즘 연습하고 있는데 sm3가 그렇게 잘나갈지 몰랐음당..
그곳이 후진주차할때 쪼금 오르막이거든요...sm3는
오토차였구 브레이크페달로는 후진이 안되서 악셀을 살짝 밟았는데 옆기둥에 꽝~~~~~
사고당시는 살짝 긁힌줄 알았슴당...주차해놓구 나니
오른쪽 앞바퀴쪽 차체가 푹 들어갔더라구요..아이거 맙소사...
견적을 카센타에 물어보니 25만원 정도 한다는군요..
지배인 당연
안좋아하죠..약간의 성질도 내고..
2주의 한번정도 오시는 사장님 전화상으로 괜찮다고 위로받았슴당..
차주인이 즐겁게 일을
마치고 나왔습니다..키를 달래서 제가 "손님 죄송합니다..제가 주차하다 사고를 냈습니다.."말했더니 당황하더군요..
자기차면 괜찮은데
렌트한 차라더군요...그렇더군요 허짜로 시작하더군요...연거푸 죄송하다는 말에 그 사람도 괜찮다면서 위로를 하더군요..
저희모텔은
주차장보험에 들어있답니다...주차사고시 보험처리가 됩니다.
렌트카 회사에 전화해서 보험처리 하기로 했는데..정작 보험회사는 일요일
저녁이라 통화가 제대로 안됐구..모텔측에서도 주차사고 첨이고 저또한 첨이구 월요일날 저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아이거 두야...
보험처리가 꼬이면 지돈 털어야죠 뭐.....죽겠네요 정말...
아참 안꼬여도 지돈은 들어가겠네요..보험돼두 자기부담금이 올라서 30만원이더군요.. ?? 뭐야....그럼 5만원 땜에..보험처리를???
기죽어서 앞으로 주차도 못할것 같구 조만간 그만두고 딴일 찾아봐야 할까봐요...정말 모텔쪽 일 열심히 해서
착실하게 돈모을려고 했는데 모텔이 절 거부하네요..
여러분은 무사고주차하세요...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