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어른이 돌아가셔서 성씨집안사람들이 다모여서 장례치닥거리를 하는데.안마당에
상옷입은 낯선여자가 그냥 겉도는게 영 이상해서 누구냐니깐, 이댁의 그 과부출신 큰며느리 라고 하더랜다...
살아생전에 집안에 안들여놓았던 큰며느리 가 당신 돌아가신 장례식에 온걸 그어른은 어떻케 생각하실까?
관속에서도 벌떡 일어나실만큼 노여우셨을텐데.... 그런기적(괘적? 괴적?)은 안일어났단다....
한번을 입에올려 쓰다 달다 표현을 안하셨다네 살아생전에..큰아들 과 큰며느리에 대해서~
속으로만. 넌내아들이 아니고, 그러니까 과부출신며느리도 남이고...볼일도 없고. 그아들이 보내주는
용돈도 마다하고... 철저히 망각속으로 밀어넣고 사시던 양반의 장례식에 과부출신며느리 데리고
나타난 큰아들이 효를 행한걸까.. 불효를 감행한걸까....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15727 | 효? 불효?(2) | 헤이맘 | 1047 | 15.07.08 |
15726 | 그리운 분(2) | 헤이맘 | 1152 | 15.07.08 |
15725 | 인천 자유공원 봄꽃 나들이(2) | 헤이맘 | 1189 | 15.07.08 |
15724 | 업주들 최저 임금 지키세요 (3) | 무명닉네임 | 2329 | 15.07.07 |
15723 | 게으름도 피서법 중의 하나(2) | 헤이맘 | 1090 | 15.07.07 |
15722 | 강서구 ㅌㅈㅇ(5) | 오공오 | 2225 | 15.07.07 |
15721 | 파리가 먹어도 조금밖에 못먹어해?ㅋㅋ(3) | 헤이맘 | 1228 | 15.07.07 |
15720 | 당번이 뭐 하는건가요...(3) | 말랑코또 | 1912 | 15.07.07 |
15719 | 너에게 전쟁을 선포한다~(2) | 커피vs담배 | 1675 | 15.07.07 |
15718 | 기본이 안된 손님들~(1) | 커피vs담배 | 1663 | 15.07.06 |
15717 | 여름 알바 해보실분 없을까용???(2) | 서울시당번들 | 1964 | 15.07.06 |
15716 | 나이(2) | 카유님 | 1664 | 15.07.06 |
15715 | 월미도 상권 어떨까요? (2) | k1kkkkkk | 1703 | 15.07.06 |
15714 | 잘먹으며 영양보충하고. 여름을 살자...(2) | 헤이맘 | 1373 | 15.07.06 |
15713 | 여러분(1) | 다들반가워요 | 1415 | 15.07.06 |
15712 | 업주님 우린 머슴이 아니라 파트너 입니다(1) | 사악비니 | 1592 | 15.07.06 |
15711 | 유난히 길었던 새벽(2) | 아니엠모리스 | 1301 | 15.07.06 |
15710 | 베짱 영업은 언제까지(2) | 비젼2015 | 1254 | 15.07.06 |
15709 | 휴...(2) | 비젼2015 | 1122 | 15.07.05 |
15708 | 업소(2) | 아니엠모리스 | 1186 | 15.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