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대에 인천에서 학교다니셨다는 울 아버지, ... 그때.학생들이 무슨돈이 있었겠나..
학교 끝나면 배고프고, 장난질 치고픈거는 지금이나 그때나 대동소이 했었나보다..학생들 서너명이서,
중국집에 가기전에 파리를 몇마리 잡아서 신문지조각에 싸서 주머니에 넣고, 먹고싶었던거를 시키고
거의 다 먹어갈때쯤 파리를 털어넣고, ㅋ (주인장 나오라고 해 이거음식에 파리들어갔어해)
주인은 (미안해해 다시하나 만들어줄께해 돈도안받아해) 몇번 그러다가 학생들 얼굴을 기억하게된 주인
어느날에는 그러더랜다....(파리가 먹어도 조금밖에 못먹어해. 돈내고 가해)ㅋㅋ
그당시에는 중국인들 식당운영하면서, 못하는 한국말 땜에 미안해하고.. 친절했었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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