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저는 나이가 40대입니다

저는 사업을 말아먹고 나이 먹어서 이일을 하게된 사람이구요

제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그친구도 하던 일이 잘안되서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현장에 근무중입니다

자 그럼 한번 비교해 볼까요

저는  월급이 수당포함 2백5십입니다

금싸라기 땅인 서울에서 숙식을 해결할수 있어서 한달에 150 이상 저축을 합니다

제 친구는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후 전기공사현장에 취직했고 월급이 200만원정도 됩니다

문제는 같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숙식이 안되어 숙식 부분만 지출이 100만원 가까이 지출됩니다

저축액은 한달에 50정도 입니다

저도 모텔이 저임금에 좋지않은 환경이란건 잘압니다만

정말 좋은 직장 정직원이 아닌이상은 모텔이나 다른곳이 별반 다를게 없다는거에요

대학을 나오고 혹은 공고를 나와 대기업에 취업을 하거나 공기업등으로 빠지면 좋죠

근데 그게 아닌이상 마이너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에요

휴대폰 부품공장에서 말 그대로 기술도 아닌 단순 반복업무 배워서 뭐에쓰나요?

주야 맞교대 해보셨나요?

사람 낫빛이 창백해 집니다 그만큼 노동의 강도가 쌔다는거에요

자동자 부품공장??그곳엔 미래가 있나요?

성수기엔 일요일도 못쉬고 한달내 특근 야근 하면 실수령액200 나옵니다

메이저 자동차 회사 들거갈거 아니면 안들어가는게 낫습니다

저두 공장생활 13년해봣지만 지나고 나니 남는건 골병밖에 없어요

텔레캅??

이건 더더욱 모르는 소린데 그런회사의 80% 이상이 경비업체에 아웃소싱 주는거에요

주주 야야 비비 혹은 풀 24근무 비번 이런식으로 돌아가는데 사람 신체 리듬상 엄청난 고통이 따릅니다

편하다는 발상은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월급 150-180 받습니다 그나마 4대보험 떼고 나면 150도 안되요 그돈 벌어서 집세 내고 밥먹으면 저축할돈 있나요?

솔직히 모텔에서 숙식 해결되고 3년만 버티면 최하 5천이상 저축할수있습니다

근데 하청공장 경비업체 등 3년일하면 그정도 저축할수있나요?

뭐 대단한 비젼이라고 주구장창 뻘글 올리는지 정신이 좀 이상한양반 같네요

누군 뭘 몰라서 이러고 있는게 아니라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견디고 있는거에요

나이를 40넘게 쳐드신 분이 그렇게 세상물정을 모르나 싶어 좀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