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심기위해 화분을 사고 흙을사고
씨앗을뿌렸을때 그꽃이 아프지않게 잘 자라도록 물도주고
관심도줘야 되는데
왜
왜
왜
그 자라던 꽃을 꺽어버렸니?
꽃이 시들고 고개를 떨꾸면
치료해야지
왜 방치하니
꿋꿋하게 자라던꽃이
말한마디에
행동하나에
고개를 떨구고
시들어 가고
결국 니 손으로 꺽어버리고
꺽어버린 꽃은 상처뿐이야
한번 꺽어버린 꽃은 다시 피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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