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업주를 보는 혜안
소리쳐야등록일2014.11.14 19: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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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다보니 알겠더이다. 악덕업주가 존재할까? 기껏해야 일 좀더 시키고 월급 덜 준다고 악덕업주일까? 나도 한때는 업주가 나쁜사람인가 좋은사람인가를 구별하려 했다.그러나 그건 확실히 명백한 잘못이었다.일이란것은 내가 조절해서 빨리하고 느리게하고 템포를 주면서 휴식을 할수 있는거다.급여 10만 20만 덜준다고 악덕업주일까? 몸맘 건강하다면 노가다판에 가서 300만벌고 때밀이하면서 250만벌면된다.어차피 돈 벌으려고하면 돈 많이주는곳은 널렸다.그럼 정말 악덕업주가 존재하는가? 왜 그런곳에서 일을하나 악덕업주 밑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가?
난 깨달았다.애초에 악덕업주는 존재해 있지않다. 그럼 대한민국의 모든사업체 사장들은 모두 악덕업주인가?
그렇다 결국 내가 해야할것은 악덕업주를 평가하고 비평하는거보다.빨리 사업체를 마련해서 사장이 되는길이다.물론 어릴때 사장소리들었다.인생살이가 늘 뜻대로 되는게 아니다.7년간의 마비생활은 내인생의꿈을 모두 앗아갔다. 난 한강의 2차례 투신자살을 했고 살아남았다.그리고 살기위해 일을 시작했고 사장이 악덕인지 좋은사람이지 구별하려 애썼다.그러나 애초에 모든게 잘못되었다.어차피 내가 원해서 시작한거다. 그럼 나는 내가 취할거면 취하면 된다.나는 사장이 되면 알바비를 만원주고 일을 시킬건가 ? 나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다.남들과 똑같이 주려고 할거다.결국
나는 잘못된 사고로 직장을 구하는데에 모든 시간을 낭비하였다.어차피 10만원 20만원을 더 받든 무슨 소용인가 대출을 받으려하면 3개월의 급여명세만 확인되면 그만 아닌가 어차피 대출받아 장사하면 그만인것을 난 참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