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쯤 제가 모든게 들어있는 짐을 피시방 화장실쪽에 놓은게 화근이되었네요.
그안에는 핸드폰.정장.구두.지갑 등등등 중요한게 꽤 들었는데말이죠.
그래도 무게가 일반사람은 못들기때문에 잠깐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고
잠시 자리를 비운틈에 누군가가 가지고 갔죠.
경찰불러서 씨씨티비 확인한결과 가명을쓰고있는사람이었고
그사람 덕분에 저는 이틀동안 강남역에서 노숙을했죠..
월급받은카드도 핸드폰도 신분증도 모두 다 날아가버린셈이죠.
하....정말 막막한일이 제 앞에 닥칠줄 꿈에도 몰랐네요.
정장이라도 찾아야 몇푼 얻어서 세탁이라도하고 면접이라도 볼텐데...
이건 상황이 완전 노숙자신세가되니......앞길이 막막하네요...
그렇다고 청소팀에들어가고싶어도 갈아입을 옷을 도난 당해 버렸으니....
오늘당장은 경찰이 피시방쪽에 부탁을 하여 몇시간정도는 버티겠지만
내일이 올까봐 두렵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모텔리어님들 이런상황은 어떻게 헤쳐 나가야할까요.....
당장 일하고싶어도 무슨 뾰족한수가없는것같기도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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