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보고 있노라니
제 자신이 언론을 원망하고, 현정부를 원망하고, 배신자를 원망하고 그 원망이 조금이나마
있는것이 사실인데
곰곰히 생각하니
누구를 원망할것이 아니라
제 자신이 말하던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언행과
서민정책이라 믿었던 정치적 신뢰에 대한 부분적 반감을
먼저 원망해야 하는 부분은 아닌가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믿고 누군가를 신뢰하고 그래서 누군가를 지지하고
하지만 누군가를 믿지 못해 불신하고 지지가 저지로 바뀌는 일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아,
저또한 그 미약함에 같이 동조하는 어리석은 존재임에 자신을 먼저 원망 해야 한다는
생각을 "사람사는 세상"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마당을 보고
느낍니다.
집안에 안뜰을 돌려주세요.
홈페이지 문을 닫아야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강금원이란 사람.
좋은글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보니 더욱 마음이 짠합니다.
http://www.knowhow.or.kr/speech/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