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산시 닉스폭스호텔(모텔ㅋ)에서 일하고있는
28살먹은 캐셔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제할일하고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저희가 요즘 함께일할식구를 구하거든요.)
야놀자"에서 봤는데
아직도 당번구하냐구요.
그래서 구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여기면접보고온 다른사람들이 그러던데
별로 안좋다고 , 다들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제가그랬습니다
"그거야 여기랑 그분들이랑 안마져서 그런가보죠.
일단 면접보러오셔서 얘기해보시라고"
좋게 얘기했습니다.
근데 또그러시는겁니다.
면접보고온사람들이 여긴아니라고 그런다고.
순간 열받아서 퍼부었습니다.
아니,그러면 전화를 왜하셨냐고.
그분들이 아니라 그러면
그래서 오실맘이없으면 전화왜하셨냐고.
나참. 아직도 맘이안풀립니다.
그러면 지금 여기서 일하는 저를 포함한
다른 직원들은 뭐가됩니까?
우리는 아닌곳"에서 일하고있는겁니까?
뭐든자기하기나름아닌가요?
남들이 뭐라하든 자기랑맞아서 일해보고싶은 생각이들면
받는 월급이 아깝지않게 그렇게 일하면 되는겁니다.
니일내일 따지지말고
자기가할수있는일이면 하는거고
일하다가 맘에안드는 구석이있으면
서로얘기해서 타협점을 찾으면 되는거구요.
아까 전화하셨던 그분
이글 꼭보시기 바랍니다.
댁같은 사람 우리도 함께일할생각없습니다.
남들이 아니라고하든 뭐라고 하든
와서 얘기도 안해보고서 이러쿵저러쿵하는거
우습지않습니까?
서른중반다되셨다는분이 자기주관도없습니까?
남들이 죽으러간다 그러면 댁도 같이죽으러갈겁니까?
거참 진짜어이없어서.
제가월급주는 사장은 아니지만
어디에서건 저한테 주는 월급이 아깝다는 생각이들지않게
그렇게 일하면되는겁니다.
이글쓰다보니 더열받네요.
암튼..뭐..
여기에라도 좀풀고싶었습니다.
추신:저나하시는분들중에 이런분도 계시던군요
"편하게 일하는거 아니예요?"
ㅋㅋㅋ이것도 어이없습니다.
편하게 일할꺼면 집에서놀지 직장은 왜구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