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당번들이여..
3학년1반등록일2009.10.25 17:23:55
조회2,344
깨어있는 업주밑으로 가십쇼..
면접보고 가게에서 1달 일해보면 대충 그가게가 어떤 가게인지 모릅니까?
사장이며 지밴이며....어떤 성품으로 직원을 대하는지 싸이쥬 나올텐데..그걸 못느끼겟다면
배워야겠죠...
여기 불만들 보면 다들 자각이 없는 업주밑에서 일하다 그러네요..
저같이 깨어있고 직원을 위한 가게를 가십쇼...
저는 저희 가게 직원들을 위해 뭐든지 다 해주고싶습니다.(일정 범위안에서)
좀 힘든 하루면 과일 사다주고 좀 한가하면 청소팀도 일찍 퇴근시켜주고
오랜 근무자는 휴가와 휴가비도 챙겨주며
볼일이 있으면 조퇴도 시켜줍니다.
직원한테 잘해줘야 직원들이 손님들한테 잘하거든요....
제가 하루종일 손님 상대할 수 없으니 제가 없을땐 직원이 열심히 합니다.
그 결과 우리가겐 전년대비 매출이 10%가량 상승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모든 직원한테 잘해주는건 절대 아닙니다.
직원이 먼저 손님한테 하는걸 보고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 다음은 제가 더 직원한테 잘해줍니다. 제가 먼저 손 내밀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 넘어야 할 선만 넘지 않으면 1차 합격한 직원에겐 무한 신뢰하는편입니다.
당번님들 가게 입사후 사장이란 사람이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인지 빨리 파악한후
괜찬은 성품이면 졸라게 열심히 한번 일해보세요...
사장이 먼저 손 내밀어주길 바라지 말고 먼저 묵묵히 일해보심 답 나옵니다.
일 같이 하다보면 정말 죽을때까지 데리고 있고 싶은 사람이 몇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저도 절대 놓치고 싶지 않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 자연히 몸값도 올라갈껍니다.
그리고 너무 편한 일자리만 찾지말고 힘든일도 어려운일도 모텔에서 못하는일이
없도록 자신을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마 여러 사장님이 다리를 붙잡으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