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의 그녀 (2)
그곳에.등록일2009.11.19 02: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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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고등학생 이였습니다..
고3. 그떄가 11월이였고, 어느대학인지는 생각이 나질 않지만 뷰티과라는 것만 생각이 나는군요,,,
아무튼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누가봐도 고등학생이라고는 보이지않는 외모와 옷차림,,,
저희 사장님도 몇번 본적이 있다고 하시더군요.매번 혼자와서 잠을자고 일찍나갔다고,, 아마도
남자친구 면회을 가는날은 저희모텔에서 잠을 자고 나간것같았습니다.
"오빠 나 고등학생인데 괜찮아??" 저는 잠시 멈칫하다가 "음,, 생각좀 해보자"
하고 전화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차마 연락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2~3 일쯤 지났을떄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 나 지금 xx에서 술먹고 있어.. 오늘 오빠모텔가서 잘꺼야,,
참 난감했습니다. 미성년자이지만 혼자자기떄문에 방을 줄수도 있지만, 고등학생이라는 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정말 맘에 들었지만 만나기가 꺼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가 맘에 들었던지 ,아니면 어려서 인지 저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고등학생이라는 것만 빼고 정말 완벽한 여자였습니다.
새벽이되자 그녀는 술을먹고 저희 모텔로 왔습니다. 고등학생이 무슨 돈이 그리많은지 현금으로 5만원씩 꼬박꼬박 숙박료을 지불했습니다.그녀는 들어오면서 토스와 커피을 사다주었습니다.
카운터에 cc티비가 있어서 사장님께서 주간에 확인하시기떄문에 불안함도 있었으나, 일단 받고 방으로 올려 보냈습니다.다른 손님들도 많이 사다주시기떄문에.... 잠시후 그녀는 객실에서 전화을 했습니다.
" 오빠 나 음식 시킬껀데 올라와서 좀 먹어"
" 어,,, 방 좀 채우고 올라갈께.."
솔찍히 불안했습니다. 고등학생이라는 것떄문에 ... 하지만 너무맘에 들었습니다. 외모.몸매.옷차림.등등
저는 쉽게 포기할수없었습니다.방을 모두 채우고 간판을 끈후, 야간에는 저혼자 일했기 떄문에 , 음식배달이 오고 저는 올라가서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을 나눴습니다. 정말 많이 시켰더군요.. 그녀는 술을 먹고나면 꼭 폭식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식을 대충먹고 ,,,,,,,,,
" 너 내일 학교안가??"
" 어,, 나 수시 합격해서 안가도 되.."
" 아...그래 피곤하겠다 빨리자..."
그녀는 말했습니다
"오빠 일끝나고 방으로 오면 안되??"
" 어???............ 자빨리"
저는 황급히 프런트로 내려왔습니다.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가야하나... 어떻하지.간다면
주간 캐셔에게는 어떻해 말하고 객실을 들어가지? 아... 그때만큼 많은 생각을 해본적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몇시간 동안 곰곰히 생각을 하고 드디어 아침교대시간이 되어 주간캐셔가 출근을 하였습니다.
저는 캐셔누나에게 말했습니다....누나............... (내일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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