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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답사여행 모임지기를 한적이 있는데.
빨숙이오빠등록일2010.04.13 09:21:31조회1,811

	

 


 


한 10여년전 유홍준(전 영남대교수.문화재 청장)님의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를 읽은후


 


넘 감동받은 나머지 가슴으로 만나는 사람들이라는 답사 모임을 창단했었죠


 


이런 모임은 특성상 남자보다 노처녀들이 많습니다


 


여자회원들의 특성중에 하나가 닉네임 이뿌게 지어서 아름답게 데뷔 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죠


 


근데 제가 좀 짖굿어서 그런게 잘 안먹혔어요..


 


여자 회원들 닉네임을 나름 교정해 주었죠


 


예를 들면


 


산소같은 여자라는 타이틀로 화려하게 데뷔한 부천의 김모양.


 


가입 하자마자 산송장 으로 닉네임 바꿔 줬어요 첨엔 온갖 히스테리를 부리더니 나중엔 나름 인정하고 적응잘했어요


 


싱그러운 여자라는 타이틀로 해성처럼 등장한 광주의 박모양 ..


 


신구려로 바로 바꿔 줬어요 닉네임과는 다르게 뒷동네 가스방출이 많드만요


여자는 겉이 아무리 싱그러와도 속이 구리면 못쓰잖아요..구린속좀 다스리라구 또


지랑 나랑 한이불 덮는것도 아닌데 왠 방귀를 트고 지랄리드라구..


 


 


늘 예쁘게 살고 싶다고 예쁜행복이란 닉을 들고 속창아리 없이 나타난 광주의 박모양.


 


첫날부터 술이 떡이 되아서 제 바지에 오바이트한년이에요..


그다음날 닉네임 바로 수정했어요 노랑빈대떡으로요,,지가 지은 죄가 있어서인지 순순히 따르드라구요


 


수선화라는 청초한 닉을 들고 내숭빡까며 나타난 순천의 최모양.


 


남자들은 대충 공감 하시겠지만 여자들 좀 중병이죠 지 몸무게는 영락없이 해바라긴데 왠 감당안되는 수선화..그래서 닉네임 바로 바꿨어요 투포환선수 로요,,아조 이가시나 난리난리 개난리를 치며 분해 했지만 결국 승복했어요..


 


영세보라는 닉을 들고 나름 지적으로 데뷔한 전북의 오모양


 


영화로 세상보기라는 단체에서 활동한 인연으로 그렇게 지었다더군요


바로 날세보로 바꿔 줬어요  입은 지적이데 몸이 방정이라 날마다 날세는 여자 라는 의미로 지어 줬는데


아직도 그 의미는 비밀이에요 알려지면 폭탄 테러 일어나거든요


 


염창동 요술공주 쌜리 아줌마.


 


이 아줌마 정말 대책 없었죠


나이50다된분인데 세일러틱한 의상을 자주 입어요


바로 닉네임 수정했어요  요강공주 쌘물.로  바꿔 줬더니 그담날 탈퇴 했어요


 


 


허브향기 라는 향기로운 닉을 들고 나타난 한 아줌마,,


 


술이 얼마나 쌘지 저랑 맞짱뜰뻔 했어요


성격도 화끈하고 미모도 나름 출중 했지만 항상 술에 취한 그아줌마의 눈빛은 늘 동태를 연상시키곤햇죠


바로 바꿔 드렸어요 동태냄새.로요


그 담날 행방불명 돼셨어요..날 인정해주지 않는 이 사회가 싫으시다며 모임 안나오세요..


 


그이외에도 많은데..시간관계상..


 


 


 


인간 관계라는게 허물하나만 벗고 나면 정말 쉬운데 우리들은 그게 왜 어려울까요


 


캐셔와 당번..지배인과 당번 이런 연결고리들이 다들 상호보완적인 관계들인데..


 


어쩌면 서로 쓰고 있는 직책때문에 그런 갈등이 생기는거라면 확 벗어 던져 버리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한번쯤 돌아가 보는걸 어떨까요..


 


사람은 서로 기대고 받쳐 주면서 살아야지 혼자 너무 꼿꼿히 서려하면 서로가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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