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소개소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부랴부랴 정장을 빼입고 이력서도 쌔끈하게 새로 작성한후 집을 나왔슴다. 올림픽 공원근처의 S 모텔이었는데 신축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왠지 정감이 갔슴다. 무엇보다 집에서 가깝다는게.. (천호동) 지배인께 약 3분정도의 정말 간단한 면접을 봤죠 일요일에 연락을 준다고는 했는데 탁자에 쌓여있는 이력서들을 보니 왠지 느낌이 구리구리 하더군뇽 ㅋㅋㅋ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있는데 소개소에서 다시 전화가.. 이번엔 역삼동에 있는 T 모텔인데 당번이 사고가 나서 당장에 일손이 필요하다고 빨리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페이는 기본급 150 + 음료 정말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갔슴다. -_-; 말로만 듣던 호텔같은 모텔 들이 보이더군요 ^-^ 그러나.. 막상 그곳에 가보니 저보다 더 눈썹을 휘날리며 뛰어오신것 같은 어떤 분이 계시더군요. 마음속으로 존경을 표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슴다. -_-;; 그래도 요새 조금씩 일자리가 풀리는것 같아 마음이 좀 놓이네요. 내일도 한번 좋은소식 기다려 봐야죠..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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