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포...
뱅조탈출등록일2010.11.10 14:03:44
조회1,816
오늘 7개월동안 만났던 친구랑 헤어지자 말했어여..
싸우면 서로 헤어지자 했다 다시만난게 한두번은 아닌데 이젠 정말 그사람과의 관계에 많이 지쳤네여...
그사람 만나서 2년동안 사귀었던 남친 차구 한동안 행복에 겨워 남 힘든건 생각 안했는데, 이제야 제가 벌 받나봐여...
이사람 날 사귀면서 날 너무 외롭게 했어여.. 물론 첨엔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옛남친 넘 무심해서리..) 폭 빠졌는데, 지금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전화 안하믄 통화 하기두 힘들구여.. 맨날 내가 먼저 만나자 하고,, 약속도 잘 안지키고..
헤어지는거 너무 힘든데,, 아직도 저 이사람 많이 조아하는데..
그사람한테 내 존재가 무의미하다 느끼며 맨날 울며 지내는거 이젠
정말 힘드네여..
나이가 나이다 보니 이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별이라는거 경험해봐도
힘든건 마찬가진가 봐여..
술 한잔하고 답답해서 아니 그냥 있으면 그사람 생각나서 글 남기고 있네염.. 개인적인 일 올려서 미안하구염..
우리 회원님들은 좋은 사랑만 하며 지내시길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