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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우리 캐셔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배는술배등록일2010.11.13 01:12:02조회1,593

	

이웃가게의 팝콘을 한봉지 받아먹더니 맛있다고 찌꺼기까지 먹으면서


 


은근 한 봉지 더 먹고 싶다는 눈빛을 마구보내길래


 


이웃가게 배랑횽에게 팝콘을 구걸했죠.


 


만실된 이웃가게 배랑횽께서 팝콘 한봉지와 빼빼로 2개 그리고 스프 두개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게 캐셔님은


 


"간이 아주 쏙쏙 베었다, 한두번 튀겨본 솜씨가 아니다." 라며 맛있게 팝콘을 먹고 있으며


 


남친에게서도 못받은 뺴빼로 배랑횽에게 받았다고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길하네요.


 


 


 


배랑횽이라는 사람 길거리가다 마주쳐도


 


"어? 당번이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것같이


 


아주 당번처럼 생기셨다고.


 


 


 


 


 


횽아~매 좀 때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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