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질한 놈이 들어옵디다.
까만 비닐봉다리 달랑달랑들고 혼자서...
근데 이 쉐리 숙박으로 들어왔다가 좀전에 나갔습니다...
나갈때 안녕히 가세요 하며 얼굴을보니 맛탱이가 간 눈빛입니다...
순간 ""뉘미!!"" 하고 객실을 올라갔더만...복도에서부터 본드냄새 진동하더니 객실바닥, 침대, 화장대, 벽걸이TV,모니터등등 본드로 떡칠을 해놨네요.....아...이....개 씨부랄 새끼.
본드냄새 잘 빠지나요? 본드는 또 잘 지워지는지..지금 당장은 어케 못하고 내일 정리해야 할 거 같은데..아18 사장은
왜 그런손님 받았냐고 할텐데.....흐미...본드 빨 놈일줄 알았나요..뭐..
뉘미 혼자오는 꾸리한 놈들 일일이 가방검사할 수도 없고....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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