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미치겠네요 3주전부터 그만둔다 해놨는데

사람이 안구해진다고 ㅅㅂ 원래 저번주 목욜까지 하는거

어젠 전화와서 "내일까지만 해라"

오늘 와선 "빠르면 수요일, 늦어도 이번주까지만 해라"

이지랄하네요 아 진짜 돌아버리겠네!!!!!

저희가게 기본급 쎄요

매일매일 식대 2만원씩 나와요

손님도 존나없어요

외국인 장기가 좀 있긴하지만 (객실 40개에 진짜 많으면 반정도 차고 없으면 하루 1,2팀정도)

객실 40개중에 대실 30개 넘기면 "와 존나많이받았네?"

이러는 가겝니다.

일존나편해요.

캐셔 그냥 가만 앉아서 정산만 잘하고 예약만 똑띠 받으면 되는데 시발 왜 사람이 없냐고

무슨일있어도 오늘까지만 근무해야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요.

이번주 약속해놓은거 다파토나게 생겼어요.

친구들도 너 호구냐고, 왜 그냥 간다 말을 못하냐고 이러고있고

지금 걍 닥치고 나가려고 하면 여태일한돈 안줄까봐 것도 못하고있고

진짜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겠지?" 하면서 왔는데 시발 맨날 하루하루 연기된다고요

한가지 말합니다.

출근하기로 했으면 시발 하루라도 좀 해보고 정하던가, 말 다 해놓고, 면접 다 봐놓고 하루전날와서 "못하겠어요"

초딩입니까? 만나이 13세 이하에요? 왜그러고삽니까? 사람 구하는 사람도, 인수인계 기다리는 사람도 다 존나짜증나는 일이라고요.

이일 하면서 진짜 신용도 팍팍 떨어지게 만드는 사람들만 알아서 "아 역시 어쩔수 없는 세곈가" 하고 생각됩니다 ㅡㅡ

2시간 일하고 도망가질않나, 죽어도일한다 말도안하고 안나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간다 하면서 지가 그러질 않나,

월급받고 다음날 바로 째질않나.

기본적인 사람된 도리를 생각하고 행동해주시길 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