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장님이 좀 엉뚱한 면이 있네요
그러닌까 3일전 모텔옆집이 주택인데 엄청 큰 은행나무가 있어요
여름엔 참 보기 좋았죠 제 방이 3층인데 창문가득 싱그러운 은행잎이 쏟아져 들어오는 운치있는 방이에요
근데 문제는 요즘 입니다 모텔 입구와 로비까지 은행잎들이 너무 많이 떨어져요
첨엔 빗자루 들고 쓸었는데 쓸어도 쓸어도 끝이 없어서 사장님께 은행잎 쓸다가 신경통 생기겠다고 했더니
저 퇴근후 사장님이랑 사모님이 4시간동안 짝대기와 자루들을 이용해서 그 많은 은행잎을 다 털어 담았데요
출근해보니 나뭇가지만 앙상..
문제는 그러고 나서 4일째 몸져 누우셨어요..
그래서 제가 닝겔이라도 맞으시라고 했드마는 돈이 썩어나냐고 그러시면서 괜찮으시다고 ..
담부턴 무슨일이 생겨도 말씀을 안드리리라 다짐 했습니다
이러다 사장내외분 잡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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