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사장님!! 울 사장님
하늘바다위구름등록일2011.11.15 00:12:50
조회1,590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9시에 출근 하신다 울 사장님 돈가지러 오셨다. 돈 세고 가신다. 길에서 멱살잡고 싸워도 사장인지 아닌지 모를꺼 같다 얼굴을 자세히 본 저기 없다 전기밥솥 사달란지 5년만에 오늘에야 사주셨다고 실장할매가 자랑한다.밥솥 안사줘서 일 그만둔 이모가 100명이라라 그렇탄다. 종업원 7명인디 일주일 부식비 10만원주신다.그거도 만탄다 아침에 먼 반찬을 이리 만이 하냐면서 지룰 하신다 김치.후라이 된장국뿐인데... 아껴 먹으시란다 당번 야식은 컵라면이다 맛잇다 사장님도 하루도 안빼고 야식 먹어봐라 오바이트 나온다.연봉 6억은 넘는거 같은데 라면만 먹고 벌엇나보다 본 받을점이다 숙식제공 한다문서 타워 주차장 밑에 창고방준다 넓어서 좋다 바퀴친구랑 개미친구도 소개해주신다.평일엔 객실서 자는데 금토는 지하서 자던지 아니면 사우나 가란다.난 5만원 짜리도 안되는구나 .아직 멀었구나 하고 생각해본다.직원복지에 무지 신경써 주시는 울 사장님!!! 3년만 눌러 살면서 배워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