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시간 새벽 4:22분....
대략 2시간전.....603호 여성분한데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제귓가로흘러들어옵니다
뭔일일까? 혼자생각을하다보니 남성한분 과 만삭인 임산부가 입실한호실이엇습니다..
남자분은 사건이벌어지기 40분전에 급한일이잇다고 나가시더라구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제가 급하게603호로 올라갓습니다 올가갓는데 양수가 터져서 애기가 나올려고하드라구요
그상황에 전 119와 사장님게 전화를햇지요
119대원은 무조건 산모 상황이야기하라고 전화로...
허나 혼자근무인 여건인지라 카운터를 비울수없는상황이고 난처햇습니다
결정을내려서 일단 산모가 먼저라생각되어 상황을 119 직원한데 계속 이야기를해주엇습니다
10분내로 도착하니깐 산모가 의식안잊어버리게 말걸구 하여간 여러가지 상황을 이야기해주더라구요
그찰라에 사장이 도착햇습니다.....<이제부터 제가 이성을..........>
사장와서 첫마디..
야 임마....너 카운터를 몇분째비우는거야 카메라로 보고잇는데 손님 2팀이나 나가드라....<당황>
이미제손에는 피가흠벅 묻어잇는상황 제가 설명드릴테니 일단 잠시만기다려달라고....
그순간 저버고 미친놈이라고 욕을 막하드라구요..
그러고나서 119대원 도착 해서하는말 전화를 끊으심어찌합니까.. 정말 난처햇습니다.
임산부 119대원님들한데 실려나가시고..
저는 손에묻은피를 물로행구고잇는데 사장이 화장실로따라와 제 뒤통수를 치더군요
평일인데 2개나 놓쳤네.....
ㅎㅎ 순간 이성을 일엇습니다 사장 불꽃싸다구를 작렬시켰습니다.
속이 진짜 후련하더군요
진짜 나한데도 이런 저깟은 일이 벌어지는구나 하면서도 외 제자신이 처량해지는걸까요..
ㅎㅎ 아침에짐싸서 나가자마자 술이나먹어야것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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