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그냥 말없이 눈팅위주로 가다가 가끔씩 댓글 한두개 다는 사람 입니다.

간혹 자신이 처한 처지에 공감을 얻고저 혹은 일종의 넉두리로 이래저래 힘들다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시죠.

힘든 모텔생활 여유시간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풀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렇게나마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어느정도 위안이 될수도 있습니다.저 또한 그런생활을 걸쳐왔기에 백프로 공감이 갑니다.

어떤 글들을 보면 진짜 심하다 싶을 정도로 근무환경이 악렬하더군요..

모텔바닥 거기서 거기고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는게 물론 악덕업주들이 주된 요소라고 봅니다만 구직

자들도 완전히 책임이 없다고는 할수 없죠?

노가다 일선에서 뛰는 저희들이 그냥 무작정 좀만 참고 버티자 라든가 좀만 더

경력쌓고 다른데 알아봐야지 라는 생각만 가지면 장담컨데 10년 뒤에도 똑같은 내용들의 글이 올라올겁니다.

힘들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만 일적인 부분에서 힘든거랑 착취는 개념상에서 다릅니다.

모텔들은 유행따라 트랜드 따라 매일같이 인테리어며 마케팅이며 운영 등 방식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인력시장도 많은 변화를 이루었죠?솔직히 저 처음 일 시작할때 배팅이라는 직종이 없었거든요?그냥 당번보조.

그리고 배팅알바라는 개념도 없었고....미세하지만 모텔직종 구직시장에도 변화는 꾸준히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건데 배팅이 한달을 채우지 못하고 바뀌니까 업주 측에서는 할수없이 월급을 인상시켜주고 근무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업무환경에 변화를 주더군요..

누가봐도 심할 정도로 악렬한 근무환경은 제발 자리를 박차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게 곧 변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