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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웨이터 하면서 벌었던 수익과 느낀점과 현재의 상황과의 매칭
일에 빠지자등록일2012.10.26 01:31:13조회1,616

	

30살인가(제가 조금 동안이에요)지금은 36이지만.


아는 대전 둔산동 유명한 룸에 마담누나가 그때당시 36


대전의 모 백화점옆에서(지금사는곳에서 걸어서 5분안쪽거리) 1년간 계약하고 룸을 오픈했습니다


 


그때당시 저도회사를 그만두어서 딱 1년만 도와주자하고해서


보통 웨이터월급이 30만원+알파<<<<<알파는 대부분 팁이죠


그래서 1년간했습니다.


기본급 70받기로 하고 명절땐 10만원권 수표한장주고 단골 손님과 여름엔 같이 바다도 손님차로 가게 아가씨들이랑 놀러도가고...


 


오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 누나가 전화해서 오는손님들입니다.


아마도 잘은 모르지만 전에 업소에서 단골했떤 손님들인가봅니다


고정도 룸이 5개인데 게다가 지하인데도


하루에 2회전했습니다.


그렇게 1년일해서 모은돈을 보니(모든돈보단 제가 받은돈이 편하겠네요)


한달에 200만원에서 보통 250정도 월급포함 잘될땐 400(오픈때한 4개월)


오픈발이라고 하는데 4개월뒤부턴 내 수중에 들어오는돈이 300만원도 안되더군여


그렇게 해서 계약기간끝나고 모텔업으로 들어섰죠


지금일하는곳도 요렇게 업소거래가 있는곳(모텔일하면서 처음입니다..유성이니까..술집밀집된곳은 안가려고 하다가 문득 일하게된곳)


업소거래를 하는이유가 그 지역특성상 일반 손님이 없기때문입니다.


없어도 너무너무 없어여 ㅎㅎ


몇년전부터 그래서 리모델링도 하고 그래도 없어여.


그래서 많은 업소거래가 주 매출의 원인입니다.(모텔측에서)


업소거래는 숙박이지만 거의 반값정도의 매상을 올립니다 모텔측에선..


집집마다 정하기 나름이지만...대실요금정도?


이거라도 안하면    고정비용지출이 많아서


그런지 그리 하더군여..


하루에 보는게 스타렉스나 기타 차량등의 아가씨들 이동해주는 차량과 숙박계산할때 아가씨나 손님과의 대화


그리고 다방 등등 그리고 카운터에서 텔레비젼정도 이러다보니


어느정도 마음속에서 무언가 1개가 생각나더군여.


쉬는날이고 퇴근하면 전엔 술한잔 먹고 잠들었는데 이거도 해가 지나니까.이젠


이거보단 좀 건전하고 눈정화차원에서 무슨시도를 해봅니다.


그래서 집에 구피라는 물고기 작은거를 들여놨어여.


일마치고 잠들기전에 살아있는 생명체가 비록 작은 어항의 공간에서 움직이지만...


한 30분정도 보면....스트레스가 풀리더군여^^


 


여러분도 그리함해보세여~


물고기가 아니래도 다른 무엇이든 내가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여가시간에 건전하게 할수 있는 무엇을 만들어보세요


격일제할땐 탁구장 레슨도 받고 해봤네여 헤헤


쉬는날 1시간정도 탁구치고 스트레스풀자라는 생각으로^^


 


요즘은 그거 일끝나면 구피보고 밥주는 맛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답니다.


딱 2년만 고생하자...버티자 라는 마음속에 나 자신과약속하면서~


그리고 전에 웨이터할때 한달에 평균 300씩벌었지만 내 통장에잔고는 늘 한달에 50만원도 안남었어여


개인마다 돈을 관리하는 차원이 틀리고 내 자신과 져서 그런지모르지만.


맨날 보는게


룸안에서 아가씨들 사장도 여자 마담도 여자 손님만 남자


(2부장사하는 경우제외)


그러다보니 저도 스트레스를 그 문화에 풀었떤적이 많습니다.


근데 모텔일하다보면 근무시간도 많고 룸처럼 적지가 않고


피곤하다보니 돈 150만원 받아도  차라리 내통장에 모이는게 더 많은거 같네여


암튼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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