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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사망사건 나의사례
당번왕등록일2013.09.04 03:53:15조회4,653

	

전 안산에서 일할때


강남에서 근무하는 전경이 울가게와서 전경사이트?에 자살한다고 글쓰고 죽었는데요


형사들이 문따러 오고 전 침착하게 아무방이나 못딴다고 카메라돌려보고


이사람맞냐고 확인하고 방키를 제가가지고가서


열어줬는데요 물론 시신을 처음목격한사람도 저구요 정말 그때의 그 한순간은


절대 잊혀지질않네요


 


캐셔는 얼어있었고 지배인은 바에가서 술먹고있었고 난 프론트로 돌아와


 


멍잡고있었죠 .... 내가문을 일찍열어줬더라면 살지않았을까 하는 그런기분 이였죠


 


거기다 객실문따고 방문을 안잠근상태에서 방문위에 외투걸어주는 쇠붙이에


 


넥타이로 목을 달았는데 충분히 일어서면 살수있는데 그냥 다리벌리고 고인이된겁니다


 


처음엔 방문을 못열게 누가 버티는것같았죠..


 


"이제다 소용없어요!! 문열어요~!경찰와있어요" 이러면서 문을 억지로 여는데


 


시체가 옆으로 퍽 쓸어졌죠 정말 그순간은 잊혀지질않아요


 


수십분후에 과학수사대왔고 4시간돼니까 기자들 오더군요


 


전경들 학대 자살 인분먹이기 이런거 한창 떠들때였습니다


 


과학수사대 와서 자살하기전에 사이트에 일기같은글을 쓰고 자살한것이고


 


자살사이트를 켜놓고 자살한거랍니다 사망시간은 7시간지난후에 발견한거구요


 


전 기자들 사진못찍게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자이크처리돼서 간판이 떠버렸습니다 ㅋㅋ


 


그동네 소문쫙퍼졌지만 정왕동은 단골이 거의없는 유흥가라 소문은 1주일만에 가라앉더군요


 


참고로 정왕동 21블럭입니다~


 


객실문앞에 순경 3일동안 방못팔게 노란띠지둘르고 불침번 스더군요


 


사건종료돼고 띠지 풀고 가족들와서 한바탕울고...방팔았습니다


 


아랫글보니까 방팔았던 손님들 죄송이라고 하셧지만 전 차마 방못주겠더군요 ㅋㅋ


 


나중에 캐셔가 용기내서 술이떡이된 남자두명한테 팔았습니다


 


전 그방 더블나도 끝까지 안치고 3달뒤에 그만뒀습니다 `_`


 


의외로 모텔사망경험없는분들이 많은것같아 경험담 풀어봅니다


 


사망사고나면 119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형사들이와서


 


몇호문따라고하면 분위기 보고 앗차 싶으면 따주세요


 


제가 안열어주기도하고 열어주기도 해봤는데요


 


열어주고 아니면 수습이돼지만


 


안열어주고나서 사고나면 수습이 안됩니다 `,.`   저만의 죄책감같은게 생겨요


 


자살과관련된 저의 경험담이였습니다~


 


다음엔 강남에서 있었던 미스테리한 이야기 한개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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