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사장 화이트사장
범팬티소년등록일2013.09.04 08:32:25
조회4,020
제가. 이쪽일을 한지도 7년이 다되어 가네요. 중간에 다른일도. 해보기도하고 그랬었는데 결국다시 오게되었죠
이 모텔 저 모텔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도 만나보고 다양한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그중 모텔업계 사장님들 관련된 이야기 한번 하겠습니다
제 팔자가 그런지 몰라도 전 대부분 사장들이 직접 상주하는
가계에 많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대다수 그분들은 나이가
많으시고 고집도 엄청나시죠. 고지식하고 앞뒤 꽈꽉막혀있는
흔히들 말하는 블랙사장 이라고 하죠 저도 첨에는 같이 있기도 싫고 말하는것도 싫고 그래서 다른 가게로 몇번옮기고
그랬었죠.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궁금해지던군요 왜 사장들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믿지못하고 의심하면서 경계를 할까
하구요 대화를 했습니다 새벽에 좀 한가할때 조금씩. 첨부터
속마음 다 터놓고 이야기를 못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나름 정이 쌓이고 하니깐. 이야기들 해주시더군요
그 분들도. 말하길 너희직원들도. 악덕사장 만나듯이. 우리들
도 질 나쁜 직원들 몇번 경험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말듣고 입장바꿔 생각해 보니깐 그럴수도 있겠다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별의별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그렇게 변해버린거겠죠 블랙업소 악덕사장 어떻게 보면 우리들이 만들어 놓은게 아닐까요 ?
쫌 길게멋있게 적고 싶었는데. 귀찮고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문장력이 딸려도 이해 해주세요. 배움이 짧아서 그런거니
그냥 제 경험 이야기 적어놓은거 에요 (다른뜻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