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란걸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사장님들도 다 생각이 있고 사람 뽑는 기준이 있겠지만 딱 한가지
답답한점이 있습니다...당번 뽑을때만 놓고 얘기 해보죠
사장님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게....면접 왔을때 자신감 넘치고 일에 대해 의욕 넘치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오산입니다
당번일...어디가서 당번 한다고 떳떳이 얘기나 할수 있나요?
물론 집에서 놀면서 게임이나 하고 부모님 등꼴 빼먹는 사람보다야 휠씬 훌륭하고 좋습니다
자기일에 자부심은 있어야 하지만 사회적 시선에 비해 지나치게 자기일에 자부심이 있는 사람, 혹은
면접 와서 부터 이일 저일 간섭하며 의욕을 앞세우는 사람을....의욕 있어 좋다 라고 생각하고 고용하면
사단이 나는겁니다
일에 대한 적당한 의욕은 필요하지만 그걸 사장 앞에서 아부하듯이 지나치게 내세우는 사람의 대부분은
자기만 잘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모텔일 하는데 자기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겠습니까?
어처구니 없죠...이런 사람들이 꼭 자기가 과거에 뭐를 했냐느니...하고 뻐기죠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이 자기만 열심히 하고 남은 열심히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흠은 안보고 남의 흠만
보죠 한두번쯤은 넘어갈수도 있는 문제를 꼭 시비 겁니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사장 출근하면 큰소리로 90도 인사합니다. 굉장히 예의 바른 청년 같아 보이죠
그러니까 이런겁니다...열심히 일을 하는건 좋으나 지나치게 의욕적이거나 사회적 시선에 비해
자기일에 지나치게 자부심이 있는 사람은 이 일에 대한 사회적 시선의 공허감을 같은 동료들에게 푸는겁니다
면접도 안오는데 그런거 가리면 사람 못 뽑는다고요? 그럼 사람들이 많이 지원할수 있는 환경을 일단 만드세요
그냥 이쪽 일 관행이 그러니까 우리도 그렇게 대우한다고 생각치 마시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사람도 고를수 있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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