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일 하면서 느낀점 입니다.
전에 객실 65개 정도의 관광호텔에서 일한적 있습니다.
중국관광객을 절반정도 받고 나머지 절반은 내국인으로 대실과 숙박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힘들게 일을 시켜서 오너분에게 직접 이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그때 오너분이 견디는 자만 살아남는다고 한말이 말이 잊혀지질 않는데요
근데 견디는 사람을 한명도 보질 못했습니다.ㅎㅎ
그곳을 과감히 그만두니 더 나은 모텔을 가게 되더군요
그런데 몇개월 후에 그 호텔에서 와줄수 없냐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지금 일하는 곳에서 청소하는 이모분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추측으로 이 이모분이 속으로는 피눈물을 흘리며 일하리라 짐작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일시키면 머지않아 그만둘것으로 예측됩니다.
조선족 교포분이지만 예의도 바르시고 일도 참 깔끔하게 잘하십니다.
조선족 분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을 잘 안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결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말도 안되는 근무 환경속에서 기계처럼 일시키다가 못견디면 나가면 된다라는
운영마인드가 지금의 대부분 모텔의 현주소 아닐까요?
*참고로 사람답지 않은 오너분이나 지배인의 댓글은 절대 사양합니다.
만약 댓글 달면 사람취급 안합니다.
그런 사람은 집에서나 댓글 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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