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숙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야놀자평생교육원은 공유숙박관리 기업 핸디즈와 ‘공유숙박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핸디즈는 국내 최대 공유숙박업소 종합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서울과 부산, 제주 등 국내 약 3,000여 곳의 공유숙박업소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7일 공유숙박 사업관리 교육을 위한 △교육 및 자문 지원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해 업무협약을 맺고, 공유숙박 관리 서비스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새롭게 개설한 ‘공유숙박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도시민박, 게스트하우스, 쉐어하우스 등의 공유숙박업소 관리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공유숙박 코디네이터’는 게스트룸 관리를 통해 투숙객에게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숙소 관리 전문가를 뜻한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외국인 도시민박업이나 단기 임대 등이 인기를 끌면서 빈 방을 청소하고 관리해주는 숙박관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숙박관리 서비스의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야놀자평생교육원 원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공유숙박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체계적인 교육이나 인력 공급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유숙박에 특화된 과정을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에 기여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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