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어이상실
익명등록일2015.06.15 12:53:26조회3,932

	
첫출근하는날!
직원분들 좋고,지배인님도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은기분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식사후 사장.사모 등장!(님 자도 붙이기 싫음)
사건은 지금부터....
면접이야 어차피 지배인이보는거고,인수인계는
당번한테 받으면 되고,첫날이라 잘 모르니 사장이란
사람은 뭐가 맘에 안들면 지배인을 통해 지시내리면 되는거잖아요.근데 이건뭐 손님받는거
부터 시작해서 주차까지 일일히 옆에와서 이래라.저래라 사사건건 뭐라하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기왕 하기로한거 몇일 일하다보면,괜찬아지겠지...하고 열심히 일하고있었습니다.
저녁무렵 사모인지 세컨인지 수고해.라는말과
함께 집으로 가더군요.근데 갑자기 남사장이 저보고 여사장 어디갔냐고 묻더군요.그래서 대답했죠.방금 앞문으로 나가신거 같다고 했죠.
(그때 때마침 손님이 온 상태라 정확히 못봄)
분위기가 두분이 싸워서 여사장이 열받아서 간거
같더라고요...어디다 전화를 하는지 전화끈자마자
저한테 야!너 방금 여사장이 너한테 수고해.하고
갔데매.근데 앞문으로 나갔는지 뒷문으로 나갔는지.몰라?그러면서 차키를 제앞에서 던지더구요.나참 ××어이상실
지들 싸우던말던 왜 나한테 화풀이야.××사람 우습게 보네.저도 너무나 화가나 손에 들고
있던 차키를 던지고 걍 집으로 왔습니다.여러분
당번생활6년하면서 이런경우는 첨 겪습니다.
우리가 무슨 노예도아니고,꼬봉도 아니고,이런대우
받으면서까지 그 젓같은가게 다니기싫더라고요...
돈을 덜 벌더라도 인격적으로 대해주고,직원들
귀한줄아는 사장 만나고싶네요.여친도 넘 화나서
가게 쫏아간다는거 겨우 말렸습니다.
몇일지나 구직란보니 역시나 당번구한다고
계속 올라오네요.서울대입구 ××모텔 가지마십쇼.
수많은 모텔종사자 여러분!
기술직도아니고,때돈을 버는것도 아니고,자존심
밑바닥 깔면서까지 일하지마십시요.
여러분들도 어느 한 부모님들의 귀한 자식들입니다.절대 저같은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네요.에~~~효
그럼.더운날 홧팅하시고 힘냅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963 신고하는방법좀..부탁드려요(9) 익명 3635 15.06.18
962 또라이짓하는 사장 업소 거래 신고 해서 영업정지 시키고싶다(7) 익명 3737 15.06.18
961 메이드 하시는분들~(7) 익명 3344 15.06.18
960 숙박업종사자(11) 익명 3543 15.06.18
959 오늘 올라온 당번 구인들;;(7) 익명 4043 15.06.15
958 어이상실(18) 익명 3932 15.06.15
957 야 진짜 한심하다 ㅋㅋ(27) 익명 4391 15.06.14
956 외국인 너무 싸가지 없네요(13) 익명 4270 15.06.14
955 일그만둘때 사람구해주고그만둬야하나요?(13) 익명 4000 15.06.13
954 최저임금신고(3) 익명 3816 15.06.13
953 ..(7) 익명 3728 15.06.12
952 아래아래글 최저임금 추가문의(7) 익명 4016 15.06.10
951 저좀 갈구지 말아주세요ㅠ(12) 익명 3576 15.06.10
950 아직도 많이 남았다(5) 익명 3616 15.06.08
949 최저임금인가요?(13) 익명 3568 15.06.08
948 격일제근무 너무힘들다(11) 익명 3990 15.06.07
947 어떤찐따...(지배인)(33) 익명 4409 15.06.05
946 뭘기대한거지.난?(16) 익명 3750 15.06.04
945 신고...고민(24) 익명 4014 15.06.03
944 시간개념이없는모텔(15) 익명 4105 15.06.02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