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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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번이 생각하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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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나 생각이 다르다 가치관도 다르고 그러기에 대선 결과처럼 여/야가 바뀌는 것이다

권력은 크게 정치, 언론재벌, 유신독재, 시민단체 권력이 이 나라를 유지한다

 이번엔 국민의 민심으로 정치권력만 교체한 것이기에 이제 시작인 것이다

그만큼 국민의 권리와 수준이 높아진 것이다 모텔의 기본은 노동법 준수다

 윗 사람은  응당 아랫사람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인성이고 리더의 덕성이자 업주의 기본이다

  어느 곳이나 적패 세력처럼 업주의 눈에 안 차는 직원은 존재한다 그 반대 급부도 존재한다

 업주도 자영업자인 평범한 인간이기에 불만이 있을 것이다   

그저 평범한 우리 부모와 같은 존재일 뿐이다  성인은 아닌것이다

사업이란 목적과 이윤추구를 위해 최대한 생산적인 영업을 해야 하는 게 맞는다

 하지만 여기엔 기본을 저버리면 불법인 것이다

​모텔업장이 전국 3만개다 이들 중 몇%로 나 기본적인 고용법을 유지하며 운영할까 ..가장 호황이었던 10년 전에도

당번의 급여는 지금과 같다  물론 그땐 튀밥이 있었다 그래서 괜찮았다

그러나 현실은 매출도 감소했다 모텔업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저성장인 것이다

  저성장인 나라의 대부분은 신자유주의 시장을 받아들인 나라다 부의 이동이 상위 1%에 만 집중된 것이다
기본을 무시한 행위다  이건 리더이자 오너의 책임인 것이다

어떤 업주는 24시간 모텔에서 지낸다 물론 적당히 장사가 된다

참 안타깝다 그리 돈 모아서 뭐 하려고 24시간 모텔에 있어야 하는지

모텔은 작은 창고이자 창살 없는 지옥이다

 출근하면 하루 종일 반복된 일을 해야 하고 그렇게 건물 안에서 일 년을 보내기도 한다
참 단 순하면서도 다람쥐 같은 생활이다 막노동을 해도 근무시간이 있고 공장일을 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모텔은 오로지 대기시간과 일의 연속이다
이런 일이 세상천지 어디에 또 있을까.

​김밥집도 기본 12시간이다 반복적인 일이 모텔과 비슷하지만 육체적으론 더 힘들다

 내가 해봐서 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주가 같이 일하거나 더 열심히 일한다

  모텔과 다른 환경이긴 하지만 분명 기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다
더 유대감 있고 친밀하다 여기처럼 노동청 찾아가는 일도 별로 없다
그전에 이미 줄 거 다 주고 기본을 지키고 채용하니까..
직원도 사람인지란 개인차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비슷한 조건이라면 업주가기본을 지켜 봐라

그에 맞는 책임감 있는 일을 해낸다.

모텔업 주가  아무리 자기 합리화해봐야 기본을 지키지 않는 불법을 일삼으면서

 직원을 뭐라 하기엔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것인지 본인들은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자기합리화를 한다면 그건 기본 이전에 인성의 문제라 기본을 말할 자격도 없는 것이다

 ​우리도 어렵던 시절 미국에 이민 가서 세탁소나 청소 일을 지금의 조선족이 했던 것처럼 도맡아 하면서 멸시 당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나라의  업주들은 기본은 대해줬다

12시간이면 기본 200만 원이 넘는다 이렇게 주는 업주 가 있을까..?
그러면서 뭘 얘기할까  돈을 아끼면 그만큼 감수해야 하지 않은가 그게 기본이자 공평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