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만 하며 지냈었는데 저번에 이어 두번째 글을 올리네요~^^
저도 내년이면 이제 40이 되네요ㅋㅋ
모텔업계에선 경력 십년차..이제 당번일도 한계가 왔나봅니다.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흑흑~^^
벌써 한달째 모텔업 구인구직란을 보게되는군요.
그러면서 이런 저런점을 느끼게 되는데요?
좋지도 않은 지배인자리를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고
당번으로 가서 돈좀 더 모으자 라고 생각하면
나이제한에 걸려, 출퇴근에 걸려 우울하네요..
숙식제공이란 매리트때문에 이일을 시작했었는데
어린나이에 그냥 회사 다녔으면 지금 나이엔 더편하고 급여도 더 많이 받으면서 다녔을텐데 후회막심..ㅜㅜ
그래서 울산 중공업 조선소에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데
혹시 같이 가실분 계신가요?
왕초보도 된다는군요. 그리고 6개월정도만 참으면
급여도 많이 올라가고 일도 점점 쉬워진다는데..
숙소도 있답니다(2인1실)
일하는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일당 9만 토요일은 오후 5시 마치고 일요일은
쉰다네요 그리고 잔업할시엔
3시간 더하고 50% 합이 135000원.
거기다가 상여금에 휴가비 이것저것
복지혜택도 모텔보다 훨씬 좋으네요.
기술배우고 정직원전환되면 모텔수입 저리가라네요
물론 쉬운일 아닌거압니다.
하지만 최저임금도 못받는 쓰레기 모텔업계보단
낳을듯 싶군요.
생각있으신분들은 울산중공업 조선소 초보급여와
경력자급여 알아보세요~^^
혼자가면 의지할사람이 없어서 좀힘들고 같이 가서
목돈 모으면서 주말엔 여자도 만나러가고 같이 인생을
즐기실분 한 두분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