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당번입니다....당번님들 리플좀...
덕만등록일2009.07.24 23:29:59
조회3,314
안녕하세여 저는 1살된 딸이랑 당번일을 하고있는 남편과 결혼한지 3년 됫습니다
연애시절에도 24시간 격일제라는 특성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햇고 ..잠만자고 피고하다는 남편과
지금도 많이 싸우는(?) 중인데여
남편 월금이 기본 80에 대실권 천원에 따블 5천원 맥주 예전에 하루에 십만넌에서 많을땐 15만
넌씩 줫습니다 남편이 들어오는 날에는 던도 주고 저축도 하며 피곤하다고 잠만자지만 그렇저럭 행복
햇습니다 근데 이제 아가도 생기도 던은 더 많이 필요한데 요즘 손님이 없고 맥주도 안팔린다고
하루오면 5.~6만넌 박에 안주더라구여 일정하지 않습니다
아가가 생기니 지츨도 많고 갑자기 밤에 아가데리고 병원 갈일도 많은데 아가 아픈날 남편은 근무하는
날이 많거 아가 아픈 밤에 혼자서 허둥되다 보면 눈물도 납니다
남편이 필요한때 같이 없으니 좀 서럽기도 하고 하구여ㅠㅠ
그리고 아무리 손님이 줄엇다고 그렇게 수입이 확주나여?
남편말로는 모텔 옆에 편의점 생겨서 맥주도 안팔린다고 하고 옆가게 리모델링해서 손님도 줄엇다고
하는데 제가 이쪽일을 몰라 나한테 거짓말하고 던을 덜주는건가 하고 싸우기도 햇는데
남편이 저보고 화만냅니다 물론 울 남편 고생하고 힘든거 알아여
당번님들 저도 하도 답답하고 남편 말대로 이쪽일을 모르니 여쭤볼게여
편의점 생기면 맥주 안팔리나여? 외부에서 맥주사가지고 가져가도 되나여? 그리고 날새는 직업이라 힘
든건 알지만 쉬는날이라도 아가 예방접종
하고 할때는 좀 같이 가주고 하면 좋을텐데 ........... 서운한 마음에 글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