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글
일상등록일2009.07.28 09:07:16
조회3,032
안녕하세요~~
처음 글 남기는데... 어색하네요 .ㅎ_ㅎ
아침에 퇴실하시는 손님들 때문에 차량대기 2대가 밀려있는 상황에서.
사모님한테 전화가 오는바람에... 멍때리다가 글 남겨요 ..ㅋ
새벽에... 대충 방이 찼다 싶으면 프런트 할로겐 조명을 꺼놓고 살짝.. 나사푸는 모드로 들어가는데 ...
바로~ 전화와선... " 프런트에 불좀 켜놓고..."
제가 앉아 있는 곳은... 왼쪽에 모니터 한대. 앞쪽에 키박스와 전화기 두대. 그리곤 모니터 두대.
뒤에는 할로겐 조명 3개가 딱 버티고 있죠.
안그래도 막힌곳처럼 답답해 죽겠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도 얼굴에 그 열기가 집중되어
전자렌지 안에 갇혀 있는 기분이에요.
조금씩 건망증이 생기고... 뇌가 익어 가는 느낌이랄까.... 머리가 아파오네요.
어둠침침한 조명아래서 날새시는 울님들..
이제 슬슬 퇴근 시간 다가오네요.
퇴근 잘하시궁... 아침 식사 꼭 챙겨드세요 ^^
이제 커피내리고...바나나 챙기고...프런트와 앨리베이터 걸레질하고... 쓰레기통 비우고..
ㅠ^ㅠ 이러다보면 한시간 후딱~ 가고...인수인계하고... 자러가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