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복잡하네욤;
blacks등록일2009.08.10 20:34:30
조회3,691
프론트 케셔입니다.
같이 일하는 언니가 요즘 정신이 없는지 계속 실수를 하네요
(돈덜받기부터, 차번호랑 룸번호 바꾸기, 차키 잊어먹기=_=....)
덕분에 같이 욕도 먹고=_=...공동책임문제라나?
돈땜빵하는건 그언니 몫이긴하겠지만,
어제는 청소 베팅삼촌, 이모들이 교대하는 언니가,
토요일 특식(꼭 시켜먹으라는 룰은 아니지만, 예의상 드시겠어요? 물어봐야하지않나요=_=;)도
아무말 없고, 청소방 지시도 잘 안알려줘서 카끌고 애먹이고, 퇴근시간 40분정도 늦어졌는데 미안하다거나 수고했다는말도 없어서 섭섭했나봐요.
저한테 삼촌이 대표로, 그 케셔언니한테 이모들이 삐쳤다고=_=얘기하네요.
중국교포든, 한족이든, 조선족이든, 같이 사장밑에 고용된 직원인데(물론 상하관계는 존재하지만)
약간 씁쓸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걸 그언니 한테 말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_=...그냥 혼자 드는 생각;;;;;
어떻게 된일인지 몰라도, 지배인님이 다른 가게로 인사이동 가셔서,,,
다른 지배인님이 오신다고하네요.
이번에 사람들이 케셔빼고 다 바뀐다는데;;;;
전 소개소 탄것도 아니고 야놀자 보고 지배인님이랑 면접보고 일한거라,, 지배인님이 단독으로 월급정해주셨는데....(원래 기본급이+ 세면도구값 20만원 더 주기로했는데;;)
제 월급 깎이거나=_=,,,제 자리가 위태로워지진않겠죠? 덜덜덜 =_=
이제 두달정도 지나고 좀 익숙해질만하니까 또 새로운 상황이 되네요.
짧은기간에 느끼는건 모텔업소가 정말 하루, 하루, 하루가 상황이 다르다는거.
육체적으로도 힘든 격일제지만, 정신적으로도 힘드네요=_=...
3개월만 넘어가면 어느정도 적응될까요?
내년 2월말까지는 할 생각인데 등록금때문에 ㄱ-.....으으으으...; ㅅ;
말할때도 없고 더워서 걍 하소연해보네욤 쩝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