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당번의 추억...
삼겹살킬러등록일2009.10.15 23:56:28
조회2,677
당번 처음 입문햇을때의 일입니다.
한국메이드 한분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무지잘하더군요 일도 그렇고 사근사근 하게 말두 하고
그래서 많이 챙겨주려했고 조금이나마 남으면 이월시키고 일찍퇴근시키곤했습니다.
그리고 술도 한잔사주고 잘놀았죠.. 근데 우스게 소리로 가게애 대한애기 이런저런 애기들을
나누고 그런것들이 다음날이 되니 남의 입을 통해서 듣게 됬었습니다.
걍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더니 어느순간에는 나의 행동 사소한 것까지 다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니더군요..
통닭을 사주며 말했습니다 넌지시 .... 사람은 자기 맡은일만 잘하면 되는거라고
내가 사장님일에 관혀하지 안는것처럼 자기 위치를 모르고 나대는 사람은 어디가나 아웃 0 순위라고..
알아들었는지 몰랐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고 넘었갓습니다.
그런데 또 그러한 애기들이 나오더군요
대놓고 말했습니다 그러지 말라고 짜증을 내더군요...그리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 이사람저사람에게
그러고 다니더군요... 뿐만 아니라 자기집이 부유하다는둥 , 나중에 돈줄테니 꿔달라는둥 같이 일하는
외국 사람에게 그랬나봅니다. 어느날은 객실을 돌던중 청소상태가 개판오분전이엇습니다.
심지어는 저에게 베팅좀 쳐라 이러더군요... 짜증이빠이였습니다.
그래서 ............................날려버렸습니다.
이 생활하면서 여러사장님을 모셧지만 유독 기억이 남는분이 계십니다.
보죠고 메이드고 서스름없이 지낼때 제게 이런말씀을 해주신분이 계십니다
잘해줄때 잘해주고 나무랄때 나무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둘과 어울려서 놀되 내 위치를 잊지말아라
제가 면접보면 이리 말합니다. 힘들다고 우선해보시고 하시겠으면 말씀하시라고,
모텔일이 편한지 아시나요 조낸 힘듭니다 그래서 모텔일 하는 남자분들치고 인생쓴맛단맛 경험
안해보신분 없으실겁니다. 물론 여기 올라오는 악덕스러운 곳들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기 입으로 할수 있습니다. 잘하겠습니다. 그럼 최소한 자기말에
책임을 지는 리어분들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