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씁쓸합니다
메이드 일이 그저 육체적으로 힘든일인지 알고는 있지만 이런일을 경험할줄 몰랐습니다
청소이모 두명 교포 주방이모도 교포 영등포 신*모텔에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1일째 화장실 청소을 하는데 막내이모란 사람이 실수인것처럼 라면을 햐얀 바닥에 투하 이런식으로..
기다려 주지도 제대로 가르처주지도 않고 지들끼리 끝나는대로 움직이고 암튼 첫날인데 도와주지도 않고 따라가기 버겁고
그외에 다른것도 있엇지만 텃세라고 생각하고 인상만 찌푸리고 말았습니다
거기서 오래된 메이드가 그러더군요 자기일만 하면 서로 불편함이 없을거라고 아마 한국사람이라 금방 떨어져 나갈거라고 생각한듯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날 화장실 청소로 지배인님한테 곰팡이 지적을 받습니
타일이 곰팡이 얼룩이랑 비슷합니다
크기로 보아 하루이틀 만들어진것도 아니라서 내일부터 더 열심이 하겠다고만 했습니다
퇴근중 사장님이 그러더군요 내일은 방청소을 해보라고 그래야 자기도 결정을 하겠다고..?
그래서 굉장이 찜찜했습니다
공팡이 때문인가하고 내일은 벽을 다 청소하면 되겠지라고...
2틀째 오래된 메이드가 그러더군요 어떻게 할거냐고 사장님에 의도가 먼지 잘모르겠고 아마 곰팡이 때문에 그럴것 같다고 오늘 곰팡이 제거을 다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화장실 벽을 다 청소 합니다
3일째 변기에 붙은 공팡이을 제거하고 점심시간에 사장님이 왜 방청소을 안하고 화장실 청소을 하냐고 곰팡이 얘기는하기 머해서 익숙할때까지 할려고 했다고 했더니 왜 왕언니... 오래된 언니 말을 안듣냐고 하더군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이날 곰팡이 제거는 다하게 될것고 왕언니한테 내일 방청소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왕언니가 짜증을 냅니다 화장실 청소 다ㅓ끝나면 방청소을 도와주라고 화을 내면서 얘기합니다
방청소 둘이 하거든요 베드도 고무줄인데....네 알겠습니다하고 또 텃세네..그냥 한숨쉬고 인상 찌푸리고 말았습니다 쉴때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얼마안대서 모른고 얘기하면 되지 그런식으로
4일째 오늘 주말이라 오늘 그냥 화장실 청소을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묘하다.. 느낌은 그랬습니다
한국말 섞어서 열심이 열심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제 얘기구나 그런 느낌..로봇같다고 걔는 안그러는데 강직한애가 들어 왔으면 좋겠다고 .. 등등 그래서 ㅓ그랬습니다 누가 그만둬?
중국말이라 내 욕을 하더라도 못알아 들으니깐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방점검하는 총각?이 내가 화장실 청소하는줄 알면서도 내흉내을 내면서 혼자 다 일하는거처럼 이러더군요
내가 들을줄 알고 한국놈이 교포들 앞에서 제흉을 보고있는거죠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정말 인간같지 않았습니다
내가 멀 잘못했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그종각한테 일할때가 사람 대하는것보다 쉽다고
사장님 호출 제가 짤렸습니다 ㅎㅎ사장님한테 얘기하고 싶었지만 어차피 작그만한 조직이라고 생각하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사람 편을 들어주고 싶은데 어쩔수없다고 하루치 더 넣었다고
전 머가먼지...ㅎ
머 짤린게 기분이 안좋은게 아니라 그냥 한국땅에서 한국사람이 중국인줄 알고 살고있는 교포들한테 휘둘리는것도 짜증나고
거기다가 대고 정말 열심이 살고자하는 한국사람을 중국인들과 흉보는 한국것들도 싫습니다
정말 역차별이란게 이런거구나 깨닫게 됩니다
조건도 좋고 지배인님도 사장님도 좋습니다 그러니 중국사람이 몇년씩 있겠죠 터을 잡고.. 한국 사람한테는 기회가 오지 않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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