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휑~하네여 ㅠㅠ
아나10등록일2009.10.21 17:49:24
조회2,391
어제 휴무라 남친 만나서 커플티사서입구 이미지사진찍구 스티커사진두찍구
부장님이 생일선물로 주신 기프트콘카드로 T.G.I가서 밥두 맛나게먹구 이것저것
구경두 다니고..아침에 눈떠서 같이 밥먹고 울가게와서 객실서 남친 잠깐 쉬다가
좀전에 4시쯤 공항으로 출발햇네요 ㅠㅠ 일땜에 시간은 오래 같이 못보낸게 몬내 아쉽구요
왜 무덤덤하게 준비햇던 내맘이 좀전 통화에 무너지는지 눈물이 주루루루룩 ㅠㅠ
남친왈 335밤만 자면돼 자긴 167번만 출근하면되고..얼마 안돼 후훗~
사실 어젯밤 남친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아하던 그가..
내가 잠든새.. 내옆에서 종알거리며 눈물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ㅠㅠ
너무 가슴이 아파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힘내서 기다려보렵니다
충분히 기다릴수있겟죠?!ㅋ 짐 맘이 안잡혀서 큰일이네여 ㅋㅋㅋ
뒤숭숭해서리 ... 빨리 일 끝내고 집에가서 혼자 있구싶네여..사실 울고싶기도하고요ㅋ
남은시간 정신차리고 일해야겠어여~공은공이고 사는사니까~휴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