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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글을주신 온몸이 성감대님에게
ha3850등록일2009.12.16 14:12:01조회2,121

	
글을 오래동안 읽고 생각해봤습니다.
무엇을 저에게 다시이야기하고싶었는가?
 
온통 나만의 이익과생각으로 꽉찬느낌이였습니다.
오로지 나를위해서 나만을..그래서 어쩔수없이...그런환경이니까...결국은 어쩔수없는
 
법적으로 명시되어있는 임금체계를 국가가 명시함에도 노동자로 인식받지못하고
급여를 받지못하는것이 맞을까요? 그것에대한 이유는 애써외면하시는건가요?
우리는 부끄러운직업이니까? 그렇게 자신을 위로하고계신 것인가요?
 
왜?국가가 명시해준그혜택을 받으려는 노력은안할까요?
돈있는자들이 서로서로 합의해서만든 룰을 따라야하는것이
그바닥의 분위기로 받아들인 당번혹은 케셔혹은 메이드의 잘못된판단부터시작되었던것은
아닐까요?
 
자신의 이유와합리화를 붙여서 나는 이렇게 생활하면되고,다음모텔리어들은
니들이알아서해라는 그개인주의가 먼저아닐까요?
 
불륜을 자주보고,도박을하고,달건이가온다고해서 우리가 일을하면서 정부가 일하는사람들에게
얼만큼줘라!하고 명령해준그것을 무시하고,세상이원래그렇지라고 이야기할수있을까요?
 
공산주의가 왜?생겼는지 이유는 생각해보신적없나요?
그냥공산주의라고하면 어릴때 학창시절 배웠던 북한의 공산주의만 떠올리시는거아닌가요?
 
제가 마치많은것을 아는것처럼보인다구요?
잘못보셨습니다. 8개월전만해도 이런무개념으로살었습니다.
 
제글이 느낌이 안오실수도있습니다.
이유는 그렇게 생각해본적이없기때문이죠!
내가 머가부당한것인지 깊게고민해본적이없기때문이죠!
 
지금 저에게 댓글을 다시는분들 전부가
자기의눈과이익에만 몰두해서 자기가쳐해진 환경을 변명하고,합리화시키기바쁩니다.
논현동찐님의 그런마음은 참좋습니다.
 
그러나 좀더더많은 모텔리어들이 그렇게 되었으면 얼마나좋겠는가?
생각해본적이 없어보입니다. 이안에 그안에틀에서...
 
그틀의사람들이 모인다면 집단화되는거아닌가요?
힘이되고,여론이되고,더많은 베팅보조가 더많은주차보조가
더많은당번이 더많은 메이드가 그혜택을 입고
일할수있는것아닌가요?
 
바쁘다고요? 나도먹기살기힘들다고요?관심없다고요?
그러신분은 관심을 끄셔도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노력해보고있습니다.
부모도가르쳐주지않았던,선생도 가르쳐주지않았던 내친구도 가르쳐주지않았던
정치인도 가르쳐주지않았던 그인식의전환을 나도그업종에서 5년을 살았었기에
 
이야기해보는것입니다.
저만의생각이 옳아보인다고요? 자기이익만 쫓는사람들에게
애타적인 관점이아닌 혹은 애타적이라도 자기시야들어오는사람만 국한시키는
사람들에게 저의이야기가 눈에들어올수있을까요?
 
저는 이타심과애타심 더많은사람들이 같은이익을 얻을수있는 행동을하자라는
호소와 생각의전환을 이야기해드리는것입니다.
 
언제까지 하루하루 대실권이 사라지고,하루하루 숙박권이사라지고
그래서 적당한 월급에 조금하다가 그만두어야지...
 
14시간 대실,숙박 100여개씩치워가며 120에서 130이 정상노동의댓가로 보십니까?
당번 격일로 24시간 그렇게 카운터앉아서 주차하고,뜬눈으로 새우잠으로 자면서
생활하면서 버는돈이 200이하로떨어지는것이 정상적 댓가일까요?
 
너는 사회적약자니까!!그렇게 급여를받고 대우를 받는것이 정당한것일까요?
현실직시화...그것은 귀찮고,알고싶지도않고,참여하고싶지도않고
생각해본적도없는 자기스스로만든 개인주의생각에 자신을 합리화시킨
당연한몫아닐까요?

여기서님이말한공감은멀까?
그것은 각자자신들의 이익만쫓는 그들의생각을이해하고,따라주었으면좋겠다는
남의이타심과애타심을 애써외면하는 본인의 개인적시각아닐까요?
 
그개인적시각을동조하며,그많은 모텔에서 불평등한 개선을 어쩔수없는 방관자가되겠다고
말하시는것아닐까요? 이것이자연적으로 고쳐질수있을까요?
각자 다자기가보고싶은것만,하고싶은것만하려하는데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업주는 그런식으로 직원들을 착취하고,임금을적게주고,노동을 많이시키려는것아닐까요?

너희들은 너희만생각하고,너희가 아쉬우면 적은임금에도 일을하려고하니까...

그리고 하다가싫으면 적당히하다가 그만두니까....

 

환경의문제라기보단 우리안에 완벽하게 매몰된 우리들의 개인주의가 그렇게만든건아닐까요?

우리는사회적약자니까..어쩔수없어...그런데 공산주의는 싫어...

자기가 노동자임을 인식하지못한 스스로의 문제아닐까요?자기위치가 무슨위치로살고있는지도

모르면서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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